컨텐츠 바로가기

10.23 (수)

박명수 "조세호 결혼, 축가 부르려고 했는데..." 유재석의 한마디 (라디오쇼)[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박명수가 최근 조세호의 결혼식에 방문한 후기를 전했다.

22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게스트 김태진과 함께 '모발모발 퀴즈쇼'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김태진은 "최근 결혼한 조세호 씨는 유명한 마당발 아니냐. 여기에 참석한 박명수의 모습이 기사화 되면서 작은 갑론을박이 있었다"라며 당시 박명수의 패션을 언급했다.

그는 "박명수가 정장 대신 후드를 입은 모습이 힙하다는 것과 TPO에 맞지 않는다는 의견이 있었는데 여기서 TPO의 뜻은 무엇이냐"라며 퀴즈를 제시했다. TPO란 시간(time), 장소(place), 상황(occasion)에 맞는 옷차림을 뜻하는 약어.

이에 박명수는 "조세호 결혼식에서 축가 부르려고 했는데 난 안 부르더라. 축가가 세 명이나 있었다. 김범수, 태양, 거미. 태양 씨가 진짜 잘했는데 거미가 마지막으로 나와서 끝냈다"라며 화려한 라인업을 언급했다.

이어 "재석이가 그러더라. 이 사람들 다 부르고 형이 마지막에 불렀으면 재밌었을 것 같다고"라며 덧붙였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박명수는 "그날 후드티를 입고 간 건 힙해 보이고 싶어서도 있지만 바이크를 타고 가서 그렇다. 차가 많이 막히더라. 정장 입고 바이크 타긴 좀 애매했다. 어쨌든 참석한 게 중요한 거 아니냐"라며 해명했다.

한편 박명수는 최근 발매된 블랙핑크 로제의 신곡 'APT'를 언급하기도. 그는 "노래 너무 좋더라. 내가 만들었어야 했는데. 나는 '오피스텔'로 만들어야겠다. 아니면 '빌라'"라며 로제의 신곡에 호평을 이어갔다.

또한 BTS 정국의 노래를 커버하려고 준비 중이라는 근황을 알렸다. 그는 "얼추 다 완성됐다. 디테일만 잡으면 된다"라며 마무리 단계임을 전했다.

이어 "제 나이가 55세다. 55세도 이렇게 할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려고 한다. 깜짝 놀라실 것"라며 커버곡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 청취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KBS CoolFM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