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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2 (화)

♥하하 유튜브 주춤한다고 별 "안혜경 만나봐"…"무례하다" 뭇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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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이소라 재회 영상 봤다는 별, 하하 유튜브 조회수 하락에 전 연인 만남 제안

머니투데이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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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별이 남편 하하에게 전 연인과의 만남을 쿨하게 제안했다고 밝혔다.

21일 신동엽의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하하, 별, 스컬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별은 "같이 나오면 불편해하시는 분들이 있다"라고 말하자 MC 신동엽은 "부부가 나오면 뭐든지 다 얘기할 수 있다. 장난꾸러기 하하가 어색해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며 라고 말했다.

이에 하하는 "오늘은 눈치 보지 않는다. 전 여친까지 언급할 수 있다. 여기(아내) 쿨하다. 이소라도 나오지 않았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신동엽은 "내가 그쪽(이소라 유튜브)에 출연했지"라고 정정하며 전 연인 이소라에 대해 "내 인생 역사의 한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별과 하하는 엄지손가락을 치켜들며 "존경한다. 제일 멋있다"라고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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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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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별은 "남편이랑 둘이 그 영상을 봤다. 그때 제가 남편한테 '여보도 해라'라고 말했다"고 하하의 전 연인인 기상캐스터 출신 배우 안혜경을 언급해 신동엽을 폭소케 했다.

이에 별은 "요즘 남편 유튜브가 조금 주춤해서"라고 말했고 신동엽은 "그럼 소문이 잘못됐네"라며 "이렇게 쿨한 줄 모르고 별이 결혼 다음부터 '절대 날씨는 안 본다'는 소문이 있었다"라고 말해 하하를 당황하게 했다.

하하는 "한 잔 줘라"며 분위기를 전환했다.

해당 유튜브 계정에는 "빵 터졌다" "하하 형님 별님과의 결혼 전과 후의 모습이 확연하게 차이가 크다. 안정감이 생겼다. 좋은 분과 결혼 잘했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그러나 네이트판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무례하다" "결혼해서 잘 사는 사람은 왜 언급하냐" "내가 전 연인 남편이면 기분 안 좋을 듯" 등의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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