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김다예' 임신 후 가슴 너무 커져…국내에 없는 사이즈" (슈돌)

(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김다예가 임신으로 커진 가슴에 대한 불편함을 털어놨다.

20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45회에서는 세 식구가 된 박수홍과 김다예의 출산 준비 과정 및 출산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출산을 앞둔 부부에게 가수 이지혜가 '육아 선배'로서 각종 꿀팁을 전수하기 위해 집에 방문했다.

"모유수유는 언제까지 할 계획이냐"라고 묻는 이지혜에 김다예는 "최대한 많이, 왜냐면 (가슴이) 너무 크다"라며 가슴에 손을 얹어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박수홍은 "깜짝 놀랐다. 국내에 없을 정도"라며 남다른 크기(?)를 설명했다. 김다예는 "아니 난 억울하다. 너무 커서 살이 다 텄다. 그런데 힘든만큼 모유가 안 나오면 억울할 것 깉다"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를 들은 이지혜는 "이게 또 엄마들의 모유 부심이 있다. 나도 그랬다. 나도 모유가 많이 나왔었다. 이게 다 모유로 나오면 너는 축복이다"라며 김다예의 고민에 공감했다.

이후 이지혜는 "제일 걱정은 젖몸살이다. 애 낳는 것보다 더 아프다. 세상에서 제일 아프다. 뭉치지 않게 자주 풀어줘야 한다"라며 열정적인 시범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