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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 (일)

안문숙, '같이삽시다' 하차 이유 속시원히 밝혔다 "쫓겨난 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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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배우 안문숙이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하차 이유를 밝혔다.

19일 공개된 안문숙의 유튜브 채널에는 '같이 삽시다'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안소영이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안문숙은 '같이 삽시다' 하차를 언급하며 "우리 세계를 시청자 분들이 잘 모르지 않나. 시청률이 어느 순간부터 더 늘지도 않고 떨어지지도 않고 항상 그 시청률에 머물러 있으니까 방송국이나 프로덕션 입장에서는 제일 먼저 생각하는 게 게스트들이다. 바꿔야 한다더라. 그 네 명에서 박원숙 씨를 뺄 거야, 혜은이 씨를 뺄 거야 누구를 뺄 거야. 우리가 제일 늦게 합류했으니까 우리 둘을 생각했던 거고. 이게 모두 합의하에 마무리를 잘 한 건데 시청자 분들은 뭔 일이 난 것처럼 생각하시더라"고 속사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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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문숙 안소영 [사진=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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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안소영은 "우리가 무슨 쫓겨난 것 같이 이상한 말도 안 되는 얘기가 들린다"고 덧붙였다.

안문숙은 "너무 말초신경을 건드는 단어를 써서. 안소영 '같이 삽시다' 빠져서 어떡하나. 뭘 어떡하냐. 지금 잘 살고 있는데. 언젠가 언니랑 나랑 얘기를 해야겠다 생각했다. 오해하지 마시라고. 지금 그 프로그램이 하고 있지 않나. 그분들도 편하게 일을 하시게끔 그분들도 얼마나 답답하겠나. 말도 못 하고. 우리 아무 일 없었다. 다 타협 하에, 협의 하에 나온 거다"고 말했다.

이어 "갑자기 우리가 예고도 없이 빠졌기 때문에 많은 팬들이 섭섭할 수는 있다. '웬일이니?' 할 수는 있다. 모든 프로그램이 영원이라는 건 없다. 하고 있는 분들에게 박수 쳐 주시고 응원해 주시고 언니도 저도 응원해 주시면 서로 행복한 거다"고 덧붙였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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