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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토)

'프로젝트7' MC로 등장한 이수혁→200명의 연습생 등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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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JTBC '프로젝트7'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본격적인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18일 밤 8시 50분 방송된 JTBC '프로젝트7'에서는 100인의 연습생 중 7명이 되기 위해 경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혁은 "저는 지금 '프로젝트7'이라는 아이돌 서바이벌 촬영을 위해 와 있다"며 "기존의 프로그램과 차별점이 많이 있어서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이수혁은 "이런 프로그램에서 생소한 단어인 조립, 강화가 핵심 키워드다"며 "그리고 가장 차별화된 점은 이걸 보고 계시는 월드 어셈블러 손에 달린 완벽한 보이그룹의 탄생이다"고 알렸다.

이어 "전세계에서 모인 수많은 연습생 중에서 최상의 시너지를 낼 조합을 선택해 여러분만의 월드 클래스 보이 그룹을 만드는 거다"며 "어울리지 않는 조립을 아무렇게나 조립하면 불협화음이 발생하지만 최상의 조합을 찾아 제대로 조립하면 환상의 하모니로 이루게 될 것"이라 했다.

이수혁은 "전세계에서 지켜보며 새로운 아이돌의 탄생을 함께 할 글로벌 K팝 팬 여러분이 바로 월드 어셈블러다"며 "연습생들의 생존과 방출 그리고 데뷔와 직결된다"고 했다. 이어 "이제 팬들손에서 조립되고 강화되며 월드 클래스 아이돌로 재탄생할 연습생들을 소개한다"고 했다.

곧이어 연습생들의 모습이 공개되고 연습생들은 MC 이수혁을 보며 "너무 잘생기셨다", "조각 그자체", "자체발광", "잘생긴 뱀파이어 같다", "엘프인줄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습생들은 대한민국, 중국, 홍콩, 미국, 호주, 우크라이나, 일본,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등의 국적으로 200명이었다. 데뷔를 할 연습생은 조립과 강화에 성공한 단 7명이다.

이어 본격적으로 서바이벌 심사가 시작된 가운데 강렬한 디렉터 라인이 공개됐다.

뮤직 디렉터는 라이언전으로 NCT127의 '영웅(英雄; Kict it), 'Sticker', 아이브의 'ELEVEN', 'LOVE DIVE', 엑소의 'LOVE ME RIGHT, 샤이니의 'View', 'Lucifer' 등을 맡았다. 라이언전은 "K팝 15년 프로듀싱 경험을 토대로 메가히트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이해인이었다. 이해인은 "서바이벌 오디션 참가자에서 현재는 그룹 'KISS OF LIFE' 총괄 제작자다"며 "그 친구들을 디렉팅하면서 가진 매력을 끄집어내는 거에 자신 있다고 생각해서 '지닌 것 너머'를 보는 디렉팅이 목표고 매력을 최상치로 끌어 내주고 싶다"고 했다.

댄스 디렉터는 바다와 류디였다. 류디는 댄스크루 '오스피셔스' 수장이며 바다는 '스트릿우먼파이터2' 우승 댄스 크루 BEBE의 수장이다. 바다는 "많은 아티스트들과 작업했던 걸 배경으로 '와 이 친구들 너무 춤 잘춘다'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 했다.

헤럴드경제

JTBC '프로젝트7' 캡처



보컬 디렉터는 하성운으로 '프로듀스 101' 데뷔조 'Wanna One'의 메인보컬을 거쳐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인물이다. 하성운은 "서바이벌로 데뷔에 성공했던 동료이자 선배로서 응원과 조언을 위해 참여했다"며 "서바이벌을 하면서 예상 밖의 상황이 많겠지만 노력이 데뷔의 첫걸음이다"고 했다.

이어 첫번째 프로젝트가 공개됐다. 첫번째 프로젝트는 '제로 세팅'으로 연습기간, 데뷔이력, 소속사 다 떼고 200명 전원 동등한 조건으로 평가한다. 네 개의 부스가 있는데 그곳에서 퍼포먼스를 심사한다. 연습생의 퍼포먼스가 끝나면 디렉터들은 데뷔 완성도를 기준으로 합격과 보류, 탁락이 결정된다.

만약 '제로세팅'에서 조립되기 부족하다고 판단된 탈락자는 바로 집으로 돌아가게 된다. 첫번째 프로젝트에서 살아남을 사람은 단 100명이었다. 특히 첫번째 심사가 시작될때 안중근 의사 자손이라고 밝힌 이첸이 등장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첫번째 프로젝트 '제로 세팅' 합격자 100인은 강민서, 강와석, 강지민, 강현우, 강회민, 고민성, 김양우, 권예웅, 권용현, 김단우, 김도훈, 김민준, 김성민, 김성준, 김시율, 김시훈, 김영훈, 김윤수, 김은호, 김정민, 김정윤, 김주현, 김준우, 김지민, 김지환, 김태성, 김태유, 김현우, 김현재, 남지운, 린린, 린웨이천, 마나베 진, 마징시앙, 박준서, 박준우, 박찬용, 백지호, 빙화, 사쿠라다 켄신, 산타, 서경배, 서진원, 송승호, 송형석, 스비아트, 신재원, 아베 유라, 아사카 코타로, 아야룬 아담, 안준원, 앤디, 야마구치 사토시, 양주호, 어엄, 염예찬, 오바야시 유우세이, 오승찬, 오영웅, 오태환, 육창현, 우첸유, 우하준, 유영서, 유지안, 유현승, 유희도, 윤주한, 이건우, 이노율, 이도경, 이유준, 이은서, 이주찬, 이준선, 이지훈, 이첸, 이한빈, 이효빈, 임시우, 임현우, 장경용, 장여준, 장인재, 장현석, 전민욱, 정든해솔, 정세윤, 정승원, 조효진, 채희주, 최병훈, 최주영, 츠지이 료마, 팡 아틸라, 펫, 하석희, 허우관이, 후쿠야마 소타, 정요한이었다.

그렇게 200인 연습생 중에서 살아 남은 100인의 연습생은 4컬러 연습복을 지급받게 됐다. 서경배는 "혹시 색깔에 기준이 있냐"고 물었다. 서경배는 "의미가 있는 것 같아서 물어봤는데 돌려 말하셔서 아 이건 의미가 있겠다 싶더라"고 밝혔다.

이후 등장한 이수혁은 연습생들에게 "연습복의 색깔은 랭크를 의미한다"고 밝혀 연습생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이수혁은 "노란색 랭크는 S랭크고 파란색 랭크는 A랭크, 핑크색은 B링크고 회색은 C랭크다"고 밝혔다.

두번째 프로젝트는 '타이틀송' 프로젝트였다. 이수혁은 "연습생 자체 조립 평가로 이뤄지는데 각자가 생각하는 최상의 연습생 20명을 모아서 팀을 만들어야한다"고 알렸다. 이에 100인의 연습생들은 각자 팀을 나누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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