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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토)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이거 못 막습니다' 3주 쉰 손흥민 돌아온다... 웨스트햄전 출격 대기! 포스텍도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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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손흥민이 복귀할 예정이다.

토트넘 훗스퍼는 19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에서 웨스트햄을 만난다. 현재 토트넘은 3승 1무 3패(승점 10점)로 9위에, 웨스트햄은 2승 2무 3패(승점 8점)로 12위에 위치해 있다.

웨스트햄전에는 손흥민이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영국 '풋볼 런던'은 17일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발언을 전했다. 그는 "손흥민과 히샬리송은 좋은 경과를 보이며 팀 훈련을 진행했다. 우리에게 정말 긍정적인 일이다. 손흥민은 A매치 휴식기를 잘 보냈고 준비가 되어 있기를 바란다. 주말(웨스트햄전)에 나설 수 있기를 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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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드디어 돌아온다. 지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1라운드 카라바흐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손흥민은 이후 3경기를 결장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페렌츠바로시-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원정 3연전에 나서지 못했다. 10월 A매치 한국 대표팀 명단에도 선발됐었는데 부상 여파로 인해 나중에 제외되기도 했다. 당초 손흥민은 맨유전만 결장한 뒤 페렌츠바로시전 뛸 수 있을 것으로 보였다. 심각한 부상이 아니라는 보도가 많이 나왔었다.

하지만 손흥민의 결장은 길어졌다. 원정 3연전을 포함하여 A매치 기간까지 결장했다. 회복에 한 달 가까운 시간이 소요됐다. 그러던 와중 손흥민은 자신의 SNS에 훈련장에 있는 사진과 함께 "Back soon"이라는 멘트를 남겼다. 복귀를 직접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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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직접 복귀를 암시했고,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손흥민이 복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로 선발이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손흥민은 지난 3경기 결장했으나 이번 주에는 훈련을 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을 웨스트햄전에서 다시 맞이할 예정이다. 손흥민은 티모 베르너를 밀어내고 다시 선발 공격진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라며 손흥민의 선발 출전을 예측했다. 매체는 손흥민이 브레넌 존슨, 도미닉 솔란케와 함께 쓰리톱으로 선발 출전할 것이라 보았다.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의 복귀를 반길 것이다. 손흥민을 대신하여 출전한 베르너의 골 결정력이 심각했다. 완벽한 득점 기회인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도 여러 번 놓쳤고, 형편없는 볼 터치와 이해할 수 없는 플레이 등이 많았다.

토트넘 소식통 '토트넘 훗스퍼 뉴스'는 "손흥민은 A매치 기간 체력을 회복할 수 있었다. 이제 웨스트햄전 선발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엄청난 도움이 될 것이다. 손흥민의 웨스트햄 전적이 좋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웨스트햄전 19경기에 출전하여 8골 6도움을 기록했다. 엄청난 기록이다. 토트넘은 8승 4무 7패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지난 카라바흐전 이후 3주 넘게 경기를 뛰지 않았다. 오롯이 부상 회복에 전념했고, 그만큼 좋은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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