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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으로 살 수 없는 천재' 바르셀로나, 이적료 '3717억' 제안 거절…17살 유망주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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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바르셀로나의 라민 야말(17)이 팀을 옮길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스포츠 매체 'ESPN'은 17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의 후안 라포르타 회장은 야말에 대한 2억 5,000만 유로(약 3,717억 원) 제안을 거절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라포르타 회장은 누가 야말과 계약하기를 원했는지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여러 보도에 따르면 파리 생제르맹이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 후임으로 야말을 원했다"라고 덧붙였다.

라포르타 회장은 "우리는 최고의 선수이자 여기에 머무르길 원하는 선수와 함께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야말은 지난 2023-24시즌 스페인 라리가를 뜨겁게 달군 특급 유망주다. 고작 16살밖에 되지 않은 나이에 라리가의 강자인 바르셀로나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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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을 인정받은 야말은 현재 바르셀로나의 측면을 담당하고 있다. 어린 나이답지 않은 저돌적인 돌파와 화려한 드리블을 바탕으로 바르셀로나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야말로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공격수다. 그는 지난 시즌 총 50경기서 7골 10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도 순항하고 있다. 지난 시즌보다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총 11경기서 5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10경기에 선발 출전할 정도로 팀 내 영향력이 상당하다.

야말은 지난해 15살의 나이로 바르셀로나 1군에 입성했다. 라리가 역대 5번째로 어린 선수가 됐다. 여기에 클럽과 국가대표에서 활약하며 스타로 발돋움했다. 그는 세계 축구에서 가장 잠재력이 큰 선수로 알려졌다. 파리 생제르맹이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의 대체 선수로 야말을 지목했다.

현재 세계 최고 이적료의 주인공은 네이마르(알 힐랄)다. 2017년 당시 바르셀로나에서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할 때 2억 2,200만 유로(약 3,271억 원)를 기록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이보다 많은 금액을 야말을 위해 준비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돈보다는 미래를 선택하며 이를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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