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삽시다' 아침식사 차린 구혜선, 요리실력 뽐내→김미려, 1살 연하 남편 언급(종합)

KBS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김미려가 합류해 연하 남편을 언급했다.

17일 밤 8시 30분 방송된 KBS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김미려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새로이 합류한 구혜선이 아침식사를 만들게 됐다. 아침에 일어난 구혜선은 콩나물과 된장 등을 활용해 요리를 만들었다. 메뉴는 참치 된장국과 콩나물밥, 콩나물 비빔면이었다.

메뉴가 식탁에 차려지고 박원숙과 혜은이는 맛을 봤다. 구혜선은 기대에 찬 눈빛으로 박원숙의 반응을 살폈다. 박원숙은 구혜선 눈빛에 당황하더니 "일본 된장국 보다 진하다"고 했다.

혜은이는 "부모님께도 요리를 챙겨드리냐"고 물었고 구혜선은 "저번 겨울방학 때 부모님 댁에 있었는데 두 달 내내 세끼를 해 드렸다"며 "이 참치 된장국도 그때 끓여드렸다"고 했다.

식사를 하는 구혜선에게 혜은이는 "독립영화 하면 제작 수입은 어느정도 되냐"고 물었다.

이에 구혜선은 "되게 슬픈 이야기가 있는게 독립 영화 다섯 편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어도 상영관이 많지 않으니까 영화 수익은 제작사에서 관리해서 분기별로 정산해줘서 보면 3개월 정산 금액이 1030원 정도다"고 했다.

KBS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캡처

그러면서 구혜선은 "근데 50여 곡 연주곡 지식재산권이 있는데 중국 음악차트 1위에 등극했다"며 "딱 하루 1위를 했는데 잠깐 오른 거로 하루에 3000만 원을 벌었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이자 받듯이 저작권료가 들어온다"고 덧붙였다.

그런가하면 특별한 손님으로 김미려가 등장했다. 김미려가 등장하자 박원숙은 "결혼해서 잘 사는 것 같다"고 했다. 김미려는 어느덧 결혼 11년차라며 2명의 자녀가 있다고 했다. 이어 "남편이 육아중이다"며 "제가 가장이지만 부담은 없는편이다"고 했다.

남편에 대해 김미려는 "광고에서 한가인과 나온 정성윤이다"며 "1살 연하인데 지금은 20kg쪘다"고 근황을 전했다. 김미려는 "같은 소속사였고 지인과의 자리에서 만났다"며 "그렇게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미려는 "서로 말없이 뽀뽀부터 하고 마음을 확인하게 됐다"며 "연애 2년 조금 안 돼서 결혼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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