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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삼성 라이온즈와플레이오프 3차전에 4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염경엽 감독은 지명타자로 문성주를 복귀시키면서 "문성주는 100%는 아니지만 80%로 뛸 수 있다더라. 김현수는 타격 컨디션이 나쁘지 않다. 그래서 4번에 넣었다"고 설명했다.
#LG 트윈스 선발 라인업
홍창기(우익수)-신민재(2루수)-오스틴 딘(1루수)-김현수(좌익수)-오지환(유격수)-문보경(3루수)-박동원(포수)-박해민(중견수)-문성주(지명타자), 선발투수 임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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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는 준플레이오프를 5경기 만에 마치면서 포스트시즌 100경기 출전을 예고했다. 준플레이오프까지 97경기에 나와 플레이오프가 3경기 만에 끝나더라도 100경기를 채울 수 있었다. 그는 지난 11일 준플레이오프 5차전을 앞두고 포스트시즌 97경기째로 100경기 출전이 다가왔다는 얘기를 듣고 "좋은 동료 좋은 감독님 좋은 팀을 만난 덕분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들 그렇게 생각하지만 포스트시즌은 나 혼자 나갈 수 있는 게 아니고 좋은 선수들과 함께 오랫동안 야구를 했다는 뜻이라고 생각한다. 부모님이 주신 건강한 몸과 감독들의 믿음 덕분이 아닐까. 포스트시즌 성적 다 아시지 않나. 감독님들의 믿음이 있어서 아닐까싶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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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는 지난 11일 "100안타 치면 좋겠지만 일단 이기는 데 가장 큰 목표를 두고 있다. 상징적인 기록은 물론 좋다. 좋지만 그런 것보다는 많이 이기는 게 나에게는 더 기쁜 일이다. 모두가 그럴 거다"라고 했다.
또 이 모든 기록이 "지면 의미 없다"고 했다. 김현수는 "가을야구는, 오래 해봐서 그런 건지 모르겠는데 못 쳐도 된다. 다른 사람이 잘 쳐서 이기면 좋고 내가 잘 쳐서 이기면 더 좋고, 누가 막아서 이겨도 좋다"고 밝혔다.
이제는 정말 지면 의미 없는 경기다. LG는 17일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5회초까지 0-0으로 맞서 있다. 임찬규가 첫 5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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