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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국가대표 경기를 마치고 돌아온 이강인은 쉴 시간이 없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20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앙 8라운드에서 스트라스부르와 격돌한다. PSG는 승점 17점(5승 2무)을 기록하면서 2위에 올라있다. 스트라스부르는 승점 10점(2승 4무 1패)을 얻어 7위에 위치 중이다.
PSG는 리그앙에서 패배가 없다. 4연승을 달리다 스타드 드 랭스와 1-1로 비겼는데 스타드 렌을 3-1로 잡으면서 다시 승점 3점을 따냈다. 10월 A매치 휴식기를 앞두고 니스와 1-1 무승부를 거둬 연승에 실패했다. 아스널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서 패배와 맞물리며 루이스 엔리케 감독을 향한 비판 여론이 제기됐다.
스트라스부르전 승리를 통해 분위기를 바꾸려고 한다. 스트라스부르전 이후 PSV 아인트호벤과 UCL을 치르고 라이벌 마르세유와 맞붙는다. 중요한 일정이 연이어 있어 휴식기 이후 첫 경기인 스트라스부르전 결과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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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르 파리지앵'은 17일 스트라스부르전 예상 라인업을 내놓았다. 이강인이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물 오른 경기력 대비 출전시간은 적지만 리그앙 7경기에 나와 3골을 넣는 중이다. 지난 시즌 23경기에 출전하고 3골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득점력이 크게 올랐다. 우측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 제로톱 등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면서 멀티성까지 드러내는 중이다.
축구통계매체 '스쿼카'에 따르면 현 시점까지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앙 기회 창출 순위에서 이강인은 아슈라프 하키미, 이토 준야에 이어 17회로 3위에 올라있다. 축구 매체 '라이브 스코어' 기준 이강인 평점은 유럽 5대리그에서 9위다. 엘링 홀란, 부카요 사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라민 야말 등과 함께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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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팀에 소집돼 요르단, 이라크를 상대하고 프랑스로 오는 이강인은 바로 선발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르 파리지앵'은 이강인은 주앙 네베스, 파비안 루이스와 중원을 구성할 것으로 봤다. 워렌 자이르-에메리가 라이트백으로 이동하고 공격진은 데지레 두에, 마르코 아센시오, 랑달 콜로 무아니 출전을 전망했다. 비티냐, 우스만 뎀벨레와 같은 이강인 경쟁자들은 언급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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