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계좌로 4대 연금 수령하면 '최대 5만원' 더 받는다

우리은행이 4대 연금(국민연금·공무원연금·사학연금·군인연금)을 우리은행 계좌로 받는 고객에게 최대 5만원을 캐시백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제공=우리은행

우리은행이 4대 연금(국민연금·공무원연금·사학연금·군인연금)을 우리은행 계좌로 받는 고객에게 최대 5만원을 캐시백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일부터 시작된 이번 이벤트의 응모는 오는 12월20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7~9월 사이에 우리은행 계좌로 4대 연금을 수령한 이력이 없는 고객이 대상이다. 해당 연금기관에 우리은행 입출금 계좌를 연금 수급계좌로 등록하고 12월 말까지 연금을 입금하면 된다.

연금이 입금되면 그 다음 달의 지정된 날짜에 해당 계좌로 3만원이 들어온다. 이후에도 2달 동안 계속 입금하면 1만원씩 추가로 캐시백되면서 3개월 동안 5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캐시백은 한달에 한 번이며 올해 11월22일·12월20일, 내년 1월17일·2월14일·3월14일에 입금된다.

이벤트는 우리은행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우리WON뱅킹' 앱(애플리케이션) '생활혜택' 탭 내 이벤트에 접속해 '4대 연금 4분기 이벤트 5만원 100% 지급'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연금 수령 중인 시니어 고객을 우리은행으로 모시기 위해 캐시백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니어 고객들을 위한 편리한 금융서비스와 다양한 혜택을 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병권 기자 bk2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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