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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없는 토트넘' 현실화될까…대체자 찾기에 나선다 "21살 유망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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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릴의 하콘 아르드나르 하랄손(21)이 토트넘과 연결되고 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6일(한국시간) "손흥민의 토트넘 커리어가 곧 끝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클럽은 그의 후임자를 물색했지만 영입 경쟁을 펼쳐야 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손흥민의 계약은 이번 시즌이 끝나고 만료된다. 그는 토트넘에서 여전히 가장 중요하고 영향력 있는 선수다. 하지만 계약 종료 이후 그와 결별할 가능성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토트넘의 화두는 손흥민 재계약이다. 1년 연장 옵션을 포함한 토트넘이 손흥민과 장기 계약을 체결할 것인지 고민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손흥민의 대체자를 찾기 위해 선수 명단을 작성하고 있다.

최근 에스파뇰의 공격수 하비 푸아도가 언급됐다. 여기에 하랄손도 영입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뛰어나고 젊은 재능인 하랄손을 보기 위해 이미 스카우트를 파견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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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크리스탈 팰리스도 에베레치 에제의 잠재적인 대체 선수로 하랄손를 주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아이슬란드 출신의 하랄손은 코펜하겐을 거쳐 2023-24시즌부터 릴에서 뛰고 있다. 지난 시즌 총 38경기서 5골 6도움을 기록한 하랄손은 이번 시즌 7경기 2도움으로 활약하고 있다. 현재 발 부상으로 최근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하랄손은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어로 모두 출전할 수 있다. 그는 뛰어난 볼 터치와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제치고, 동료와 연계 플레이에 능하다. 킥도 좋은 편이어서 슈팅과 크로스에도 재능이 있다.

특히 하랄손의 특징은 양발잡이라는 점이다. 손흥민은 언제든지 양발로 상대에게 위협을 줄 수 있다. 하랄손도 강력한 오른발, 왼발 슈팅이 모두 가능하다. 다재다능한 잠재력으로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는 이유다.

이적료도 높지 않다. 영입에 큰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축구 매체 '풋볼 트랜스퍼'에 따르면 하랄손의 이적료는 1,400만 유로(약 207억 원)다. 그의 계약은 2028년 여름에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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