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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이슈 스타들의 잇따른 사건·사고

'일행 팬 폭행 논란' 제시, 심야 경찰 출석.."때린 사람 빨리 찾아 벌 받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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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제시/사진=헤럴드POP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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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가희기자]가수 제시가 일행의 팬 폭행으로 논란이 된 가운데,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16일 오후 10시쯤, 가수 제시가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했다.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게 된 제시는 이날 "때린 사람을 빨리 찾았으면 좋겠고 벌 받았으면 좋겠다"며 "있는 대로 오늘 다 말하고 나오겠다"고 말했다.

제시는 논란이 된 폭행 가해자는 사건 당일 처음 봤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피해자에게 "너무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앞서 제시의 팬 A씨는 서울 강남 압구정동에서 제시를 발견하고 사진을 요청했으나 거절당했다. 그러나 제시의 일행 중 한 남성이 A씨를 갑작스레 폭행했으며, 제시는 폭행을 말리다 현장을 떠났다.

A씨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제시 일행을 찾아 가해 남성에 대해 물었으나 모른다고 답변했다고.

제시는 SNS를 통해 "(피해자께서) 인근에 있던, 제가 그날 처음 본 사람으로부터 갑자기 폭행을 당하는 일이 있었다"며 "피해자께서 신속히 가해자를 찾아 사과와 보상을 받고, 가해자가 합당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A씨 측이 제시와 프로듀서, 그 외 일행 총 4명을 폭행 등의 혐의로 고소한 가운데, 경찰에 출석하게 된 제시가 어떤 말을 전할지 주목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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