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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수)

한소희, 배우 지망생과 딱 붙어서...'폭설' 비하인드 스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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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폭설' 촬영 당시의 생생한 현장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폭설'은 하이틴 스타 설이(한소희)와 운명처럼 가까워진 배우 지망생 수안(한해인)이 서로에게 솔직하지 못해서 엇갈렸던 시절을 지나 다시 서로를 찾아가는 겨울의 사랑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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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엔 보기만 해도 느껴지는 겨울 분위기가 가득하다.

한해인, 한소희우가 다정하게 붙어있는 모습에선 '폭설'의 두 주인공 수안과 설이의 케미가 돋보인다.

실제로 한해인은 "유독 추운 날이면 여러 스태프와 서로의 몸을 따뜻하게 해주기 위해 꼭 붙어있었던 기억이 난다"는 비하인드를 밝혀 당시 현장 분위기가 얼마나 훈훈했을지 짐작 가능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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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눈밭을 뛰어다니고 있는 설이와 겨울 바다 앞에서 서핑 보드를 들고 있는 수안의 모습은 영화 속 각자가 마주하고 있는 자연물을 닮아있다. 금방 왔다가 녹아버리는 눈처럼 어느 날 떠나버린 설이와 부딪혀 깨지는 파도처럼 불안하지만 언제나 자유로웠던 수안을 연상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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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스틸은 영화 제목처럼 실제 폭설이 내리고 있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촬영 현장의 생생함이 그대로 느껴진다.

윤수익 감독은 촬영 당시를 회상하며 "하루는 갑자기 폭설이 쏟아져서 급하게 촬영장으로 향하는데 스타렉스가 눈에 빠져서 도저히 갈 수가 없었다. 스태프들한테 왜 안 오냐고 연락은 계속 오고 어쩔 수 없이 밖으로 나가서 멍하니 눈 오는 걸 쳐다보는데, 태어나서 그렇게 눈이 많이 오는 건 처음 봤다. 그 장면이 너무 하얗고 예뻐서 그 순간만큼은 잠시 다른 세계에 다녀온 것처럼 편안했다" 라는 에피소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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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폭설'은 오는 10월 23일 개봉한다.

사진= 판씨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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