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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수)

'강연자들' 김대호 "요즘 스트레스 심각해…프리 선언 유혹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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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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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김대호 아나운서가 요즘 스트레스가 심각하다고 털어놨다.

지난 15일 김대호 아나운서는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이하 '강연자들') 녹화에 참여했다. 김대호는 '이 길이 내 길일까'라는 주제로 인생의 선택과 고민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강연 중 그는 회사를 그만두고 싶은 순간이 있다며, 직장인으로서의 책임감과 갈등에 대해 깊이 있는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진 오은영 박사와의 후토크에서 최근 심정을 솔직하게 나누며, 그동안 다른 곳에서는 털어놓지 못했던 '프리 선언'에 대해 언급했다. 오은영 박사가 "프리랜서 유혹이 많을 것 같다"고 묻자 김대호는 "정말 많다. 요즘 스트레스가 너무 심각하다"고 답하며 오은영 박사에게 '프리 선언'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는 후문이다.

김대호는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근황을 전한 바 있다. 바쁜 스케줄로 인해 집에 오면 체력이 방전돼 정리를 미뤄온 결과, 엉망진창이 된 집과 생기를 잃은 비바리움 등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안겼다. 그는 당시 "평균적으로 한 달에 쉬는 날이 2일 정도다. 집에 와도 개운하지 않다"고 털어놨다.

김대호 아나운서가 과연 강연에서 어떤 고백을 했을지, 그의 솔직한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릴레이 강연쇼 '강연자들'은 대한민국 각 분야 탑티어들이 모여 세상을 살아갈 지혜와 용기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27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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