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 / 사진=GettyImages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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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역사상 최고의 축구 선수라고 평가 받는 리오넬 메시가 또다시 증명했다.
아르헨티나는 16일(한국시각)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마스 모누멘탈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 10차전 볼리바아와의 홈 경기에서 6-0완승을 거뒀다.
이날 선발 출전한 메시는 3골 2도움, 총 5개의 골에 관여하며 경기를 지배했다.
아르헨티나가 이른 시간에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18분 침투 패스를 받은 메시가 그대로 슈팅으로 연결, 골을 기록하면서 1-0으로 앞서갔다.
메시의 영향력은 엄청났다. 전반 42분 메시는 라우타로에게 패스를 뿌렸고, 라우타로가 이를 골로 만들며 2-0이 됐다. 이어 전반 추가시간 2분 메시는 엄청난 패스로 훌리안 알바레스의 득점까지 도왔고, 전반은 아르헨티나가 3-0으로 리드한 채 종료됐다.
후반에서도 아르헨티나의 공세는 이어졌다. 후반 25분 몰리나의 패스를 받은 알마다가 간결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4-0이 됐다.
그리고 메시의 원맨쇼가 펼쳐졌다. 메시는 후반 39분 팔라시오스의 패스를 받은 뒤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좌측 하단을 정확하게 노려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후반 41분에는 니코 파스와의 원투 패스 이후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골을 터뜨리며 해트트릭에 성공했다.
볼리비아는 경기 종료 휘슬이 불리기 전까지 득점을 올리지 못했고, 결국 경기는 아르헨티나의 6-0 대승으로 막을 내렸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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