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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버즈 민경훈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JT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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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한희진 인턴기자 = 그룹 버즈 민경훈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민경훈 측은 16일 "민경훈이 오는 11월 17일 오후 12시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며, 결혼식에는 민경훈과 예비 신부의 양가 친지와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한다"고 알렸다.
민경훈은 지난 7월 개인 SNS 계정을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그의 예비 신부는 JTBC '아는 형님' 출신 PD로 알려졌다. 민경훈은 '아는 형님'에서 예비 신부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취미가 비슷하다. 캠핑을 좋아해 정보를 공유하면서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그는 "가족을 이루어 소소한 일상을 함께 하고 싶은 좋은 사람을 만나 서로의 안식처가 돼 주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며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전했다.
한편 민경훈은 지난 2003년 그룹 '버즈'로 데뷔해 '가시' '겁쟁이' '남자는 몰라' 등의 여러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는 '아는 형님'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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