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설 듀오' 전종서X한소희, 이번에는 무슨 논란인가 봤더니...부계정으로 혜리에 악플?

각자의 구설로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던 한소희와 전종서가 친분을 과시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혜리 악플러와 얽히며 논란이 발생했다.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한소희가 부계정으로 혜리 SNS에 지속적으로 악플을 달았다는 의혹이 확산했다.

앞서 'catsaretheavengers'라는 이름을 가진 SNS 사용자는 혜리의 게시글에 "느그 언니(혜리)랑 류(류준열) 합쳐도 (팔로워 수가) 안 되더라..." "애초에 1,700만따리를 채운다고 생각하는 능지 수준..." "간만에 한소희 때문에 혜리 따봉 수 많이 박혀서 좋았겠다 지금은 다 빠졌지만"이라고 악의적이고 공격적인 댓글을 남겼다.

하지만 해당 계정 프로필 사진이 지난 7월 한소희가 SNS에 올린 토성 사진이라는 점, 팔로잉하던 SNS 계정이 극소수였던 전종서가 악플 계정을 직접 팔로우했다는 점 등으로 악플 계정 주인이 한소희가 아니냐는 설이 잇따랐다.

결국 논란이 확산하자 한소희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언론에 노출된 SNS 계정은 한소희의 부계정이 아니다"라면서도 다시 한번 입장을 내며 "사실이 아닐시 모든 법적 책임을 지겠다"고 재차 강조해 사실무근임을 밝혔다.

하지만 전종서 소속사 앤드마크는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내놓으며 명확한 의혹 해소에 제동을 걸었다.

결국 논란이 불거지자 전종서는 악플 계정 팔로우를 취소했고, 악플 계정 또한 팔로워와 팔로잉 목록 정리에 나섰다.

한편, 1994년생으로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지난 4월 새 시리즈 '프로젝트 Y'를 통해 호흡을 맞춘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SNS를 통해 함께 촬영한 사진 등을 공개하며 친분을 드러내고 있다.

사진=MHN스포츠 DB, 한소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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