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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수)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POP이슈]"부계정 NO" 한소희, 혜리 악플러 의혹 부인→팔로우한 전종서 침묵(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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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전종서, 한소희/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한소희와 전종서가 각각 혜리 악플러 의혹, 악플러 팔로우로 논란이 돼 전면부인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혜리의 SNS에 악플을 다는 악플러의 정체에 대한 추측이 쏟아졌다. 악플러는 혜리의 SNS에 도 넘는 악플을 달며 다른 누리꾼들과 설전을 벌인 바 있다.

문제는 해당 악플러의 정체였다. 악플러는 비공개 계정으로 활동하고 있었으며, 프로필 사진은 행성 사진이었다.

이에 한 누리꾼은 해당 악플러가 한소희가 아니냐는 의견을 내놨다. 악플러의 프로필 사진은 과거 한소희가 SNS에 업로드한 적 있었던 사진이었고, 한소희의 절친인 전종서가 해당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다는 이유로 한소희의 비공개 계정임을 의심했다.

누리꾼들은 해당 계정이 한소희의 비공개 계정인지를 두고 설전을 벌였다. 만약 한소희의 부계정일 경우, 혜리에게 단 악플 수위로 봐서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을 터.

그러나 해당 계정을 절친한 전종서가 팔로우하고 있다는 점, 해당 계정이 한소희의 스타일리스트를 팔로우하고 있다는 점 등이 의심받는 이유가 됐다.

이에 6일 전종서의 소속사 앤드마크 측은 헤럴드POP에 "개인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하다"고 입장을 내놨다. 전종서는 악플러 계정을 팔로우한 이유를 밝히지 않았고, 아는 사이인지, 계정주가 누구인지 말을 아꼈다.

같은 날, 한소희의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측은 헤럴드POP에 "언론에 노출된 SNS 계정은 한소희의 부계정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현재 해당 계정은 게시물 10개에서 5개로 줄어든 상태다. 실시간으로 계정의 게시물이 삭제되고 있어 계정 주인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소희가 혜리 악플러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전종서가 악플러 팔로우 이유에 대해 침묵한 가운데, 악플러 계정을 두고 누리꾼들의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한소희는 과거 혜리, 류준열과 환승연애 논란으로 갈등을 빚은 바 있다. 한소희와 전종서는 차기작 '프로젝트 Y'(가제) 출연을 결정 짓고 절친한 사이가 된 바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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