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라이프플래닛은 지난 10일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애플리케이션(앱) 일간 신규 가입자가 평소 대비 20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회사의 앱은 15일 애플 앱스토어 금융부문 1위에 올라섰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의 헬스케어 서비스인 '365플래닛'을 이용하면 교보문고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월 최대 4천점까지 얻을 수 있다.
이에 따라 교보문고를 통해 한강의 책을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내용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입소문을 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365플래닛은 이 회사 앱을 다운받고 회원 가입하면 이용할 수 있다. 최초 가입 시 포인트를 지급하고 걷기 미션, 건강 룰렛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면 추가 포인트를 지급한다. 획득한 포인트는 교보문고 포인트로 전환해 사용하거나, 교보문고 전자서점 이용, 보험료 납부, 기프티콘 구매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교보생명의 100% 자회사로 국내에서 유일한 디지털 생명보험사다. 인터넷을 통해 보험설계사 없이 보험을 판매한다.
한강의 책 살펴보는 시민들 |
yuls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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