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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준♥이은형 출산 2개월만 단둘 여행에도 자동기상 “눈 떠보니 새벽 수유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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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코미디언 강재준 이은형 부부. 사진 | 강재준 채널



[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코미디언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출산 2개월 만에 둘만의 휴식 여행을 떠난 근황을 전했다.

강재준은 15일 자신의 채널에 비행기 안에서 찍은 인증샷과 함께 “육아로 지친 우리 부부에게 너무나도 고생한다며 바람 좀 쐬고 오라고 특히나 은형이 너무 애썼다며 여행 좀 다녀오라고 현조는 걱정말라는 엄마랑 장모님 덕에 여행왔어요. 너무 좋은데 어딜 가나 현조 생각뿐. 육아동지 여러분 잘 다녀올게요”라며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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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강재준 이은형 부부. 사진 | 강재준 채널



이들 부부는 지난 8월6일 결혼 7년 만에 아들을 낳았다. 결혼 후 오랜 세월 아이가 생기지 않아 걱정했던 두 사람은 기적 같은 자연임신과 출산에 이르는 과정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은 바 있다.

모처럼 단 둘 만의 여행을 떠난 두 사람이 향한 곳은 일본. 하지만 습관의 힘은 무서웠다. 강재준은 “육아 동지 여러분. 분명 여행을 왔는데 지금 시각 새벽4시40분 그냥 눈이 떠진다는. 늘 새벽 수유하던 시간. 수유해야 되는데ㅋㅋ 그나저나 현조 보고싶으다”라며 아들을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한편 두 사람은 SBS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10년여의 연애 끝에 지난 2017년 결혼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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