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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대도시의 사랑법’ 영화에서 OTT까지...예고편 삭제 딛고 쌍끌이 흥행 도전 [오늘의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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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게 돌아가는 연예계에서 오늘도 다양한 작품이 소개되고 새롭게 돌아오는 아티스트가 대중 앞에 서는 가운데, 오늘의 주요 일정을 알아본다.

혐오와 편견을 넘어...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 하이라이트 상영회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의 하이라이트 상영회 및 기자간담회가 오늘(16일) 오후 진행된다. 이날 현장에는 허진호, 홍지영, 손태겸, 김세인 감독, 박상영 작가, 배우 남윤수, 이수경, 오현경, 권혁, 나현우, 진호은, 김원중이 참석한다.

매일경제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의 하이라이트 상영회 및 기자간담회가 오늘(16일) 오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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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은 작가 고영이 다양한 만남을 통해 삶과 사랑을 배워가는 청춘의 로맨스를 그린다. 세계 3대 문학상인 부커상과 더블린 문학상과 최근 프랑스 4대 문학상 메디치상에 노미네이트된 원작 소설 전편을 드라마화하고, 원작자 박상영 작가가 극본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에피소드별로 연출을 달리하는 할리우드 시스템을 차용해 허진호, 홍지영, 손태겸, 김세인 감독이 1화 50분 분량, 감독당 2화씩 4개의 에피소드로 각각의 연출 스타일이 돋보이게 구성된 총 8화의 시리즈를 완성했다. 특히 원작자 박상영 작가가 극본에 참여해 오리지널리티에 힘을 더하고, 영상 매체만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메가폰을 잡은 감독들의 영화적인 감각이 살아있는 드라마를 탄생시켰다.

‘인간수업’ ‘연모’ ‘오늘의 웹툰’ 등의 드라마에서 다양한 캐릭터로 연기 스펙트럼을 넓힌 남윤수가 주인공 고영의 20대부터 30대까지 사랑의 연대기를 완성한다. ‘신입사원’ 권혁이 고영의 첫 번째 사랑 남규 역을, 영화 ‘기적’으로 백상예술대상, 부일영화상을 수상한 이수경이 미애 역을 맡았다.

JTBC ‘인간실격’ tvN ‘세작, 매혹된 자들’에서 밀도 높은 감정 연기를 선보인 나현우가 두 번째 사랑 영수 역을, 오현경이 고영의 엄마 은숙 역으로 나와 깊이감을 더할 예정이다. ‘지금 우리 학교는’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등의 라이징스타 진호은이 고영의 진실된 연애사를 장식하는 규호 역으로 분했고, 톱모델 김원중이 비밀에 싸인 일본인 하비비 역으로 등장해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했습니다.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의 제작은 넷플릭스 영화 ‘승리호’를 투자·배급하고 디즈니+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을 제작한 ‘메리크리스마스(대표: 유정훈)’와 종합콘텐츠제작사 ‘빅스톤스튜디오(대표: 최태석)’가 맡았다.

아이유와 손 잡고 돌아오다...‘빌리’ 컴백 쇼케이스
매일경제

16일 오후 빌리의 미니 5집 ‘appendix: Of All We Have Lost’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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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빌리의 미니 5집 ‘appendix: Of All We Have Lost’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컴백 전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와 프리 릴리즈 싱글 ‘trampoline(트램펄린)’ 공개 등으로 글로벌 K-POP 팬들은 물론 K-POP 애호가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컴백 열기를 달궜던 빌리는 한층 더 탄탄해진 세계관 스토리텔링과 업그레이드 된 음악성, 유니크한 퍼포먼스를 들거 돌아왔다.

무엇보다 빌리의 컴백을 위해 아이유가 지원사격에 나섰다. 빌리는 타이틀곡 ‘기억사탕’을 통해 아이유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다. 아이유는 ‘기억사탕’의 작사에 참여한 것은 물론 뮤직비디오 티저 2편의 내레이션에 참여했다.특히, 지난 15일 공개된 ‘기억사탕’ 뮤직비디오 티저 2편에서는 ‘지키고 싶은 기억’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 아이유의 덤덤한 목소리 위로 스토리텔링을 펼치는 빌리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빌리는 ‘appendix: Of All We Have Lost’를 통해 한층 더 과감해진 음악적 시도를 보여준다.타이틀곡 ‘기억사탕’을 비롯해 재즈 힙합 풍의 ‘trampoline(트램펄린)’, 시티팝 장르의 ‘Bluerose(블루로즈)’, 하이퍼팝과 얼터너티브 힙합을 퓨전시킨 ‘BTTB (Back to the Basics)’, 뉴 로맨틱(New Romantic) 장르의 ‘shame(쉐임)’, 트로피컬 하우스 비트 위에 얼터너티브 R&B를 더한 ‘dream diary ~ etching mémoires of midnight rêverie(드림 다이어리 ~ 에칭 메모리즈 오브 미드나잇 레버리)’ 등 다채로운 장르를 빌리만의 색깔로 완벽하게 소화하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할 예정이다.

한편, 빌리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5집 ‘appendix: Of All We Have Lost’를 발매한다. 이어 오는 11월 15일 미국 저지시티를 시작으로 북남미 14개 도시에서 ‘Billlie World Tour ’Our FLOWERLD (Belllie‘ve You)’ GRAND AMERICA‘를 개최하고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걷잡을 수 없는 라이브 폭주 코미디, 영화 ‘개그맨’ 언론배급시사회
매일경제

영화 ’개그맨‘이 16일 오후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현장에는 전승표 감독, 배우 허지원, 남연우, 고원희가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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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개그맨‘이 16일 오후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현장에는 전승표 감독, 배우 허지원, 남연우, 고원희가 참석한다.

’개그맨‘은 떡상을 꿈꾸는 BJ ‘근성’이 실수로 폭로한 학폭 고백 영상으로 한순간에 기회를 잡게 되고, 걷잡을 수 없이 방송의 수위를 높여가면서 벌어지는 라이브 코미디다.

’개그맨‘은 사회 전반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는 사이버 렉카, 인터넷 방송, 떡상, 떡락 등 현실에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를 활용하여 예측 불가한 스토리 전개와 실제 인터넷 BJ를 보는 듯한 실감 나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최초 상영 당시 많은 화제를 모았다.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크로키‘를 시작으로 ’종친장학금‘ ’소풍같이‘ ’수동자‘ 등 다수의 단편으로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며 존재감을 드러냈던 전승표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으로 현대 사회의 이면에 대한 예리한 통찰과 자신만의 독특하고 신선한 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뜨거운 피‘ ’외계+인 2부‘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크래시‘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자신만의 연기 색깔을 채운 허지원이 낮에는 영업사원, 밤에는 하꼬 인터넷 방송인으로 활약하며 술김에 한 학폭 폭로 영상이 개그 영상으로 순식간에 인생 첫 관심을 받게 된 ‘근성’ 역을 연기한다.

영화 ’초미의 관심사‘ ’분장‘ 등을 연출하고, ’방법: 재차의‘ ’팡파레‘ 등을 통해 배우뿐만 아니라 감독으로 활약하며 다재다능한 능력을 지닌 배우 남연우, 영화 ’죄 많은 소녀‘ 드라마 ’킹더랜드‘ ’연애대전‘ 등을 통해 경계 없는 연기를 펼쳐온 고원희가 ‘종만’과 ‘미정’ 역으로 분했다. 실제 인터넷 BJ를 방불케 하는 리얼한 연기는 물론 시시각각 변해가는 자신들의 상황과 욕망을 실현하기 위해 펼쳐질 신선한 스토리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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