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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토트넘 훗스퍼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완전체 공격진이 될 수 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 웹'은 14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웨스트햄전에서 부상을 당한 공격수 3명이 모두 돌아올 수 있다. 손흥민, 히샬리송, 윌슨 오도베르 모두 웨스트햄전을 치를 준비가 됐다. 훈련이 어떻게 진행될지에 달렸다. 손흥민 복귀 가능성이 가장 높고 앞으로 전체 훈련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히샬리송, 오도베르는 100%로 회복될 가능성은 낮지만 벤치 명단에는 포함될 것이다. 히샬리송은 그라운드로 복귀를 했으며 훈련 전체 세션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아직 이르다는 평가가 있지만 위험을 감수하지 않고 벤치 명단에 넣을 예정이다. 오도베르는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는데 예상보다 빨리 회복된 듯 보인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카라바흐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페렌츠바로시, 브라이튼과 경기에서 모두 결장했다. 대한민국 대표팀에도 소집 제외가 됐고 런던에 남아 재활에 집중했다. 다행히 부상 회복 속도는 빨랐고 다가오는 웨스트햄전 출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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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샬리송, 오도베르도 출전 가능 몸 상태를 위해 준비 중이다. 히샬리송은 연이은 부상으로 토트넘 유리몸으로 낙인이 찍혔지만 포기하지 않고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여름에 깜짝 영입한 19살 윙어 오도베르도 자리를 잡아갈 때 부상을 입어 이탈했다. 다시 브레넌 존슨 등과 경쟁하기 위해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다.
손흥민, 히샬리송, 오도베르가 모두 돌아오면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공격진 운영에 숨통이 트일 예정이다. 세 선수가 없을 때 존슨이 제 역할을 해주고 도미닉 솔란케도 득점포를 가동했지만 티모 베르너는 심각하게 부진했고 마이키 무어, 윌 랭크셔는 잠재력을 드러냈어도 경쟁력은 확실히 못 보여줬다.
브라이튼에 충격 역전패를 당한 후 치르는 웨스트햄전에서 무조건 승리가 필요하다. 공격수가 없어 제대로 운영을 못했는데 손흥민, 히샬리송, 오도베르 전원 복귀는 엄청난 힘이 될 것이다. '스퍼스 웹'도 "웨스트햄전에서 손흥민만 돌아오더라도 엄청난 도움이 될 것이다. 주장이 다시 팀에 합류하면 브라이튼전 패배로 실망에 빠진 선수들에 활력이 될 거라고 본다. 히샬리송, 오도베르까지 돌아오면 공격 전력이 다 돌아오는 것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는 무조건 좋은 일이다"고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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