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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화)

김다예, 득녀 소감 "어려운 길 돌아온 남편 박수홍에게 큰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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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수홍 김다예 출산 소감 / 사진=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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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출산 소감을 전했다.

김다예는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10월 14일 전복이가 지구에 도착했다. 시험관 임신 출산 일년 반 동안 옆에서 잘 보살펴주고 사랑해준 남편에게 너무 고맙고 건강하게 태어나준 전복이에게도 너무 너무 감사하다"고 기쁨의 글을 게재했다.

특히 김다예는 "보통의 행복을 누리기 위해 어려운 길 돌고 돌아온 남편에게 큰 선물해준 것 같아서 뿌듯하고 기쁘다"며 아빠가 된 박수홍에 대한 사랑도 드러냈다.

글과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엔 부부의 모습, 태어난 아이의 바라보는 박수홍의 얼굴이 담겼다. 박수홍의 애정어린 눈빛이 눈길을 끈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 2021년 7월 김다예와 혼인신고 후 이듬해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시험관 시술 끝 지난 3월 임신 소식을 알리며 축하를 받았다.

이하 김다예 SNS 글 전문.

10월14일 전복이가 지구에 도착했어요

시험관 임신 출산 일년반동안 옆에서 잘 보살펴주고

사랑해준 남편에게 너무 고맙고

건강하게 태어나준 전복이에게도 너무 너무 감사해요

응원해주시고 순산 기원해주신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 전해드립니다

보통의 행복을 누리기 위해 어려운 길 돌고 돌아온

남편에게 큰 선물해준 것 같아서 뿌듯하고 기뻐요

이제 행복만해다홍

(그나저나 제왕절개 너무 아파요 흑흑)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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