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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화)

'15년 무명' 신정윤 "정신 차려보니 마흔...결혼하고 싶다" (안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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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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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신정윤이 결혼식장에서 송지은♥박위 커플을 마주치며 현타를 느낀다.

15일 방송되는 '다 컸는데 안 나가요' 3회에서는 3년 전 드라마 '빨강 구두'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정유민의 결혼식에 참석한 신정윤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신정윤은 정유민의 결혼식에 피로연 사회자로 나선다. 본부장 비주얼을 뽐내고 결혼식장에 도착한 신정윤은 드라마 '빨강 구두'에 출연했던 배우들과 함께 자리한다.

이후 신정윤은 "너도 빨리 (장가) 가라", "너 여자친구 없어?" 등의 질문 폭격을 받아 난감해한다. 특히 신정윤은 '빨강 구두'에서 아내로 나왔던 정유민에게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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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MC 홍진경은 "너무 아쉬워하는 것 같은데?"라고 놀리고, 신정윤은 "진짜 그렇게 보인다"라고 당황하더니 "기분이 묘하더라"라고 받아쳐 웃음을 준다.

신정윤은 축가를 부르는 송지은♥박위 커플도 부러움 가득한 눈빛으로 바라본다. 신정윤은 "결혼을 하고 싶다. 드라마에서는 결혼을 했는데, 현실에서만 못했다. 정신 차려보니 마흔"이라고 씁쓸한 마음을 드러낸다.

이에 MC 하하는 "결혼 생각이 없으면 괜찮은데, 하고 싶은 마음이 있으면 딱해 보인다"면서 갑자기 김종국을 언급한다. 하하는 "제가 결혼식 사회를 볼 때는 종국이 형이 무조건 축가를 부르는데 괜히 슬퍼 보이고, 딱해 보인다"고 말해 공감을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남녀노소 모두 웃고 공감할 수 있는 캥거루족 관찰기 MBC에브리원 '다 컸는데 안 나가요'는 15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MBC에브리원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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