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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화)

'틈만 나면', 첫방 당일 22일로 긴급 편성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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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틈만 나면 /사진=SBS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틈만 나면‘이 편성을 변경했다.

2049 시청률 전 회차 동시간 1위를 기록하며 탄탄한 팬층을 형성하고 있는 SBS ‘틈만 나면,’은 15일 첫 방송을 앞두고 14일 대구에 내린 비로 프로야구 경기가 순연됨에 따라 불가피하게 일주일 뒤로 첫 방송을 변경했다.

‘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지난 4월 총 8회에 걸쳐 방송되며 전 회차 2049 시청률 동 시간대 1위 석권, 화요일 정규 프로그램 중 2049 시청률 전체 1위를 차지하는 등 막강한 화제성으로 올해 기대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손꼽혀왔다. (닐슨 코리아 기준)

15일에 SBS는 “본래 15일 첫 방송이 예정되어 있던 ‘틈만 나면,’이 불가피하게 첫 방송을 일주일 연기하게 됐다”고 밝힌 후 “그 이유는 14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예정된 2024 KBO(한국야구위원회)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 경기가 갑작스러운 비로 인해 하루 순연됐기 때문이다.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14일에서 15일로 변경된 경기 중계가 SBS로 정해짐에 따라 ‘틈만 나면,’의 첫 방송 일주일 뒤로 이동하게 됐다”라고 밝혀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뜻하지 않게 프로야구로 인해 첫 방송이 이동됐다는 소식을 전하게 되어 안타깝다”라며 “일주일 더 기다리는 만큼 알차고 재미있는 방송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민들의 틈새 시간에 찾아갈 화요 예능 ‘틈만 나면,’은 오는 10월 22일(화) 저녁 10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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