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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화)

'좋거나 나쁜 동재' 시작된 이준혁 생존기…최고 5.2%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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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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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좋거나 나쁜 동재'가 뜨거운 반응 속 출발을 알렸다.

인기리에 방영됐던 tvN드라마 '비밀의 숲' 스핀오프작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는 14일 tvN에서도 첫 방송됐다.

여전한 모습의 서동재(이준혁 분)의 생존기로, 블랙코미디 요소가 더해져 '비밀의 숲'과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방송은 부장 승진에 낙방한 서동재 검사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서동재는 어느 날 심상치 않은 교통사고 사건을 발견하고 파헤치기 시작한다. 교통사고 피해자 주정기(정희태 분)의 배후에 부장과 내밀한 이홍건설 대표 남완성(박성웅 분)이 있었고, 재개발을 위해 행복식당 부지를 얻고자 일을 벌인 것이 드러났다. 부장에게 점수를 딸 기회라 생각했으나 조사할수록 복잡한 속내가 드러나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 됐다.

이어 행복식당의 '천사 사장'으로 소문난 이경학(김상호 분)이 장기 미제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이었고, 뒷마당에 시신을 묻어놔 식당을 팔지 않고 있었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우연히 그가 시신을 옮기는 장면을 목격해 붙잡혀버린 서동재는 위기 탈출을 위해 "수십억 벌게 해드린다"는 말로 이경학을 설득하기 시작하고 그의 외침은 다음 이야기에 궁금증을 갖게 한다.

이날 방송된 1회의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3.9% 최고 5.2%,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8% 최고 5.0%(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로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중 공개 첫 주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에 오르며 인기를 증명했다.

한편, '좋거나 나쁜 동재'는 tvN 월화드라마로 편성돼 2회는 15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이투데이/김명진 기자 (audwlsk@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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