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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동상이몽2' 백성현 "고관절 안에 종양 생겨, 다리 길이 9cm까지 차이 나…수술 잘 받았다"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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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동상이몽2/ 사진=SBS 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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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동상이몽 2' 배우 백성현이 다리에 종양이 생겨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14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2'에서 백성현 조다봄 부부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백성현은 "제가 발 뒤꿈치를 다쳤는데 무릎하고 고관절 쪽으로 통증이 올라오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라. 작년 10월부터 고관절 통증이 있었다. 그래서 병원 진료를 받았다. 그래서 약물 치료를 받았는데 전혀 효과가 없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관절주사를 맞고 했는데도 또다시 아프고 하더라. 나중에는 아이들이 다리를 쳐도 너무 아파서 식은땀이 날 정도였다. 아무래도 통증이 이상해서 종합 병원에 가서 MRU 촬영을 했는데 뭐가 보인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에 "고관절 안에서 종양이 발견됐다고 하더라. 골연골종이 진단명이었다. 뼈 어디든 생길 수 있는 종양이라고 하더라. 관절에 생기면 치명적인 종양이라고 하더라. 고주파로 종양 제거 수술을 했다. 병원을 돌아다니느라 제거 수술까지 오랜 시간을 허비했다. 몸이 정말 틀어지고 병원에 가게 됐다. 종양 제거를 잘했다. 근데 상하체가 많이 뒤틀린 상황이라 재활을 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 원래 '수지맞은 우리' 드라마를 못 찍을 뻔했다"라고 설명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백성현은 "상황이 많이 심각해서 9cm 정도까지 차이가 났다"라고 말했다.

조다봄은 "그때 생각하면 속상해서"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고생 많이 했다. 항상 고맙다"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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