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디딤 플레인바닐라 OCIO' 펀드
하석근 유진자산운용 증권운용본부장이 14일 오후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디딤펀드 릴레이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 사진= 한국금융신문(2024.10.14) |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유진자산운용의 디딤펀드는 공격적인 글로벌 자산배분, 연금 특화 자문사와 협업을 특징으로 한다.
유진자산운용은 14일 오후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유진 디딤 플레인바닐라OCIO 증권자투자신탁[혼합-재간접형]' 펀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디딤펀드는 금융투자협회와 운용업계가 자산배분펀드 중 BF(밸런스드펀드) 유형으로 장기 연금투자를 겨냥한 공동 브랜드다. 국내 25개 운용사에서 대표펀드 1개씩 디딤펀드를 라인업했다.
유진운용은 이번에 기존 '유진챔피언플레인바닐라 OCIO' 펀드를 바탕으로 디딤펀드를 라인업했다.
유진운용에 따르면, 유진 디딤 플레인바닐라 OCIO 펀드는 탄력적 운용으로 퇴직연금 원금 보존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한다.
주식 비중 40%까지를 탄력적으로 조정한다. 주식 포트폴리오 내 지역, 섹터, 개별 종목 투자를 활용한다.
채권 부문에서는 듀레이션, 섹터, 지역 배분을 활용해서 원금 보전 및 초과 성과를 추구한다.
기대수익률은 체계적인 위험관리 아래 연 환산 '채권 수익률+4~5%p'를 목표로 투자한다.
장기투자로 전 세계 국가의 주식, 채권 등에 공격적으로 자산배분 한다.
2016년 설립된 연금 특화 자문사인 플레인바닐라와 협업해서 연금 전략 및 연금 저축 추천 포트폴리오를 제시한다. 다양한 자문형 펀드를 출시한다.
위험등급은 전체 6등급 중 '3등급(다소 높은 위험)'이다.
유진운용 측은 "장기 성격 자금일 수록 자산배분 필요성이 증가한다"며 "퇴직연금을 보다 합리적으로 체계적인 관리를 추구한다"고 밝혔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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