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별. KLP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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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의 감격을 맛본 김민별이 위믹스 포인트 17위로 올라섰다.
김민별은 13일 전북 익산시 익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18점을 획득했다. 합계 49점을 기록한 김민별은 47점의 방신실을 2점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지난해 KLPGA 투어 신인상을 받았던 김민별은 자신의 정규투어 통산 52번째 출전 대회에서 그토록 꿈에 그리던 첫 정상에 오르는 감격을 맛보게 됐다. 위메이드 대상 포인트 14위로 올라선 그는 위믹스 포인트에서도 순위가 급상승했다. 570점을 획득한 그는 지난주 26위에서 9계단 상승한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KLPGA 투어 2024시즌 27개 대회가 종료된 가운데 위믹스 포인트와 위메이드 대상 포인트 경쟁은 점점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위믹스 포인트 우승을 놓고 맞대결을 벌이는 건 윤이나와 박현경, 박지영, 이예원 등이다. 이들은 위메이드 대상 포인트 1위를 자리를 놓고도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은 KLPGA 투어 한 시즌을 빛낸 최고의 선수를 선발하기 위한 포인트 제도다. 대회별 최종 순위에 따라 위믹스 포인트를 배분해 지급한다. 위믹스 포인트 랭킹 상위 60명에게는 총 50만 위믹스(WEMIX 암호화폐)를 수여한다. 상위 24명에게는 왕중왕전 위믹스 챔피언십에 출전할 수 있는 특별한 자격이 돌아간다.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9월 월간 MVP로는 유현조가 선정됐다. 지난달 메이저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는 등 유현조는 맹활약을 펼쳤다. 유현조는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9월 MVP로 선정돼 기쁘다. 앞으로도 준비를 잘해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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