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란 박정민 인터뷰 / 사진=샘컴퍼니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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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박정민이 한강 작가의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0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전,란'(연출 김상만·각본 박찬욱) 주연 배우 박정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현재 1인 출판사를 운영 중인 박정민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과 함께 찾아온 독서 문화 부흥에 대해 "너무 좋다. 사그라들 걸 알지만 일단 너무 좋다. 저도 덩달아 책을 많이 본다"고 말했다.
이어 "원래 책을 한 달에 한, 두 권 정보 밖에 못 읽었는데 지금은 계속 책을 읽고 있다. 저는 책을 만들어야 하는 사람이니까 읽는 것도 있다"며 "사실 되게 좋은 영향이라고 생각한다. 엄청나게 좋은 영향이다. 흘러가는 관심이어도 재밌는 책들이 많으니까 혹시 모른다. 사람들이 그걸 알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란'은 왜란이 일어난 혼란의 시대, 함께 자란 조선 최고 무신 집안의 아들 종려(박정민)와 그의 몸종 천영(강동원)이 선조(차승원)의 최측근 무관과 의병으로 적이 되어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전,란'은 11일 공개됐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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