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원FC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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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강원FC가 유소년 축구대회와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강원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고한생활체육공원에서 '2024 강원FC 유소년 엘리트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메인 스폰서인 하이원리조트와 함께 준비했다.
이번 대회는 주말리그와 연계해 행사가 진행됐다. 약 700명의 선수와 학부모가 참가한 가운데 U-11, U-12로 연령을 나눠 뜨거운 열기 속에서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권은동 강원특별자치도축구협회장,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유소년 선수들을 격려했다.
대회 종료 후에는 도내 유소년 클럽 지도자 및 학부모 간담회가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 타워에서 개최됐다.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성장하고 있는 유망한 선수들의 발전을 위해 구단과 도내 유소년 클럽간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강원은 향후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권은동 회장은 "강원FC가 강원특별자치도 유소년 축구에 대해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축구협회와 함께 앞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 나가길 바란다"며 "이런 활동이 도내 유소년 발전을 위한 더 좋은 환경을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 유소년 아이들이 다치지 않고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병지 대표이사는 "강원특별자치도를 대표하는 프로축구단으로서 도내 엘리트 유소년 저변 확대 차원에서 이번 대회를 개최했다"며 "도내 유소년 지도자 간담회는 유소년 지도자들의 생각을 들을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 향후 지속적으로 유소년 지도자들과 소통해 도내 유소년 발전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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