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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2018년에 결혼? 논란 생기기 전에"..고은아, 난데없는 '배우자' 허위사실 해명('방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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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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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아가 난데없는 결혼설을 해명했다.

13일 배우 고은아 가족의 유튜브 채널 '방가네' 측은 '고은아 논란 생기기전에 빨리 해명해야할것같아요..'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미르는 고은아에게 대뜸 "해명해"라고 다그쳤다. 그러자 고은아는 "갑자기 뭘 해명해"라면서 미르가 보낸 메시지를 확인했다. 개그맨 김경욱 관련 온라인 백과에 배우자가 고은아로 표기돼 있었던 것.

눈을 휘둥그레 뜬 고은아는 "이게 무슨 소리야"라면서 깜짝 놀랐다. 미르는 "2018년 9월에 다나카상이랑 결혼했냐"며 "누나 진짜 깜짝 놀랐지. 나는 얼마나 더 놀랐는지 알아?"라고 거듭 물었다. 여전히 고은아는 어안이 벙벙한 상태였다.

미르는 "내 친구들이 갑자기 '효진이 누나 언제 결혼했어?' 하면서 보내는 것이다"라고 사건을 알게 된 배경을 이야기했다. 당황한 고은아는 "다나카 상이랑 나랑 알아? 방송 한 번도 안했어. 내가 기억을 못하는 건지.."라며 "저랑 결혼을 하셨나요?"라고 황당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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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상가상 잘못 기재된 배우자란에는 동명이인도 아닌 고은아 본인의 프로필이 링크로 연결되고 있었다. 고은아는 "그 분과 따로 연락을 한다거나 술을 먹었거나 썸이 있었거나 하면 모르겠지만 얼굴만 각자 티비에서 보지 않으셨냐"고 손사래를 쳤다.

미르는 "스캔들이 난다면 뭐냐고 할 텐데 갑자기 '배우자 고은아'라니"라고 거들었고, 고은아는 "단계를 다 뛰어 넘은 것이다. 나랑 이혼 상태 아닌가"라며 "다나카 상도 당황한 것 같다. 그 분과 나는 아무것도 없다. 왜 내 주변사람들은 말을 안해주냐. 얼마나 놀라셨을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미르와 고은아는 "결혼은 너무 당황했지만 우리는 다나카상 사랑한다. 완전 팬"이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현재는 온라인 백과가 수정된 상태라고도 전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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