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포르투갈 매체 ‘인포컬’은 13일(한국시간) “팔리냐의 이혼 사유가 밝혀졌다. 팔리냐는 바이에른 뮌헨 이적과 동시에 구단 직원과 바람을 피웠다. 당시 팔리냐의 아내는 둘째 아이를 임신 중인 상태였다. 결국 팔리냐는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었지만, 자식의 양육비로 500유로 이상은 지불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라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팔리냐의 아내는 팔리냐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는 과정에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았는데, 팔리냐는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고 구단 직원과 바람이 난 것이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토마스 투헬 전 감독은 새로운 수비형 미드필더를 원했고, 수뇌부와 논의를 끝에 팔리냐를 적임자로 낙점했다.
이적 시장이 닫히기 직전 팔리냐가 바이에른 뮌헨과 개인 조건에 합의했고 소속팀 풀럼이 바이에른 뮌헨의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이적이 빠르게 진행됐다. 팔리냐는 바이에른 뮌헨 메디컬 테스트와 입단식을 위해 뮌헨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풀럼은 팔리냐의 대체자로 토트넘 미드필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를 점찍고 영입을 추진했는데, 호이비에르가 이적을 거부한 것이다. 이적시장이 끝나가는 시점이었기 때문에 다른 선수를 찾을 시간이 없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적 무산을 이유로 팔리냐가 풀럼에 불만을 품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지만 높은 프로 의식을 갖춘 팔리냐는 마음을 다잡고 풀럼을 위해 뛰었다. 이후 풀럼과 2028년까지 재계약하면서 우려를 완전히 지웠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바이에른 뮌헨 역시 팔리냐를 잊지 않았다. 투헬 감독에서 뱅상 콤파니 감독으로 바뀌었지만 여전히 수뇌부가 팔리냐 영입을 추진했다. 풀럼과 긴 이적료 줄다리기 끝에 이적을 성사시켰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