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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최초 고백’ 윤승아, 첫 만남의 진실은... “김무열 트위터 폭로로 일이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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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아가 첫 만남 비하인드 스토리의 진실을 최초 공개했다.

배우 윤승아가 13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을 통해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남편 김무열과의 첫 만남 비하인드를 대대적으로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공개된 영상의 제목은 ‘드디어 첫 만남 이야기 공개합니다..!’로, 두 사람의 첫 만남에 얽힌 설렘 가득한 이야기가 담겨 많은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윤승아는 최근 하늘이 아름다워 외출할 매력이 넘친다며, 남편 김무열과 하루에 세 번씩 외출을 즐긴다고 밝혔다. 특히 옥상에 있는 놀이 공간에서 트램펄린을 타며 시간을 보낸다며 요즘 일상을 공유했다. 윤승아는 이처럼 팬들과 소통하며 가을을 맞아 청량하고 러블리한 메이크업을 시도하기도 했다며, “최근 승늉이 여러분들이 메이크업 실력이 좋아졌다는 리뷰가 많더라구요”라며 자신의 변화를 즐겁게 전했다.

매일경제

윤승아가 첫 만남 비하인드 스토리의 진실을 최초 공개했다. 사진=윤승아 유튜브


그러나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김무열과의 첫 만남 이야기였다. 윤승아는 “우리의 첫 만남은 청담사거리 근처가 아닌 학동사거리의 ‘커피그루나루’에서 이루어졌다”고 회상하며, 당시를 상세하게 설명했다. 첫 만남은 무려 15년 전으로, 윤승아가 해외 일정으로 인해 공항에 가기 직전 새벽 시간에 급히 만나게 되었다고 했다. 김무열이 그녀를 꼭 만나고 싶어 새벽에 찾아왔다고 밝혔으며, 이에 윤승아는 잠깐의 고민 끝에 커피숍에서 그를 만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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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아가 첫 만남 비하인드 스토리의 진실을 최초 공개했다. 사진=윤승아 유튜브


윤승아는 당시 김무열이 입고 있었던 빨간 패딩을 기억하며, 지금보다 훨씬 앳된 얼굴로 자신을 수줍게 대했던 그 모습을 생생히 묘사했다. “세수를 다시 하고 나갔는데 오빠는 약간 촬영을 마치고 술 한잔 한 듯한 느낌이었어요. 하지만 그 만남은 정말 설렘으로 가득 찼던 순간이었죠”라며 첫 만남의 설레는 분위기를 전했다. 또한 두 사람의 대화 내용은 기억나지 않지만, 당시의 느낌은 분명히 설렘 그 자체였다고 회고했다.

윤승아는 첫 만남의 목격자로 ‘홍실장님’이 함께 있었다며, 김무열이 새벽에 자신을 찾아온 것을 산증인으로 증언해 주었다고 했다. 그리고 당시 네이버에서 김무열이 윤승아의 얼굴을 검색한 후 사진을 보고 나와야겠다고 결정했다는 비하인드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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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아가 첫 만남 비하인드 스토리의 진실을 최초 공개했다. 사진=윤승아 유튜브


또한 공개 연애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빼놓지 않았다. 윤승아는 “오빠가 트위터에 글을 올리면서 우리의 공개 연애가 시작되었는데, 약 3개월 후에 그 일이 생겼어요. 사실 오빠가 사고를 친 셈이죠”라고 웃으며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애 초기에 공개된 그들의 사랑 이야기는 두 사람의 적극적인 감정 덕분에 빨리 알려졌다는 사실도 덧붙였다.

윤승아의 이번 영상은 오랜 팬들뿐 아니라, 최근 두 사람의 로맨스를 응원해 온 많은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며 두 사람의 사랑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켜 주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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