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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박영규, '25세 연하' 아내에 깍듯 "지금 내 상황=4혼 때문" (살림남)[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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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영규가 25세 연하 아내에게 깍듯하게 대하며 그 이유가 자신의 상황 때문이라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박영규가 25세 연하 아내와 전화통화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영규는 은지원이 4혼 소식을 언급하며 아내 자랑을 해 달라고 하자 "중요한 건 젊다는 거다"라고 말했다.

박영규보다 25살 어린 아내는 78년생 은지원과 동갑내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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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규는 백지영을 통해 은지원이 한 번 다녀왔다는 얘기를 듣고는 "사람은 마주 보는 사람이 있어야 노력하며 산다"며 재혼을 적극 추천했다.

박영규는 20년 전 떠나보낸 외아들을 만나러 가는 길에 아내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박영규 아내는 남편이 전화를 받아도 되는 상황인지 확인부터 한 후 통화를 이어가고자 했다.

백지영은 "아내 분 목소리인가 보다. 목소리도 최초공개 아니냐"고 말했다. 박영규는 "그런가? 방송에서는 최초로 나오는 것 같다"며 쑥스러워했다.

박영규 아내는 꽃은 잘 샀는지 물어봤다. 박영규는 "들꽃을 샀다. 꽃이 기가 막히게 은은하게 예쁘게 해주셨다"고 알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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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규는 아내가 보온병도 잘 챙겼는지 확인하자 "떡볶이를 잘 넣어서 가져가고 있다"고 했다.

박영규는 아들이 좋아하던 떡볶이를 사 가려고 했는데 아내가 먼저 따뜻하게 식지 않게 가져가라고 보온병을 챙기라고 했다며 아내 자랑을 했다.

박영규는 아내에게 "나중에 당신 하고도 같이 가자"고 얘기하고는 통화를 종료했다.

박서진은 꿀이 뚝뚝 떨어지는 박영규 부부의 통화 모습에 "두 분의 통화가 너무 다정하신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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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은 박영규를 향해 "아내 분한테 깍듯하게 존대하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박영규는 "지금 내 상황이 그렇게 안 하면"이라고 말끝을 흐리다가 "내 매너가 본능적으로 나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에는 박영규가 현영, 박준금, 엄영수와 함께 4혼 파티를 여는 현장이 예고편으로 나왔다.

'3혼' 엄영수는 "4혼은 신의 영역에 들어가는 거다"라고 말하며 박영규를 존경의 눈빛으로 쳐다봤다.

현영과 박준금은 "처음으로 손 잡던 날은?", "첫 키스는 언제 했느냐", "프러포즈는 한 거냐"고 거침없이 질문을 쏟아냈다.

박영규 부부의 재혼스토리와 관련해서는 박영규 아내가 "당신만 유일하게 결혼을 하자고 얘기했던 것 같다"는 말을 해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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