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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금)

‘흑백요리사’ 바짝 쫓는 ‘생존왕’…김병만X이승기 케미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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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생존왕’. 사진 |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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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정글 서바이벌 예능 TV조선 ‘생존왕 : 부족전쟁’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지난 7일 방영된 첫 회 시청률부터 종편 전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넷플릭스 한국 톱 10 시리즈 중 2위에 오르며 순항을 예고했다.

‘생존왕 : 부족전쟁’(이하 ‘생존왕’)은 ‘정글 팀’ 김병만X김동준X정지현, ‘피지컬 팀’ 추성훈X김동현X박하얀, ‘군인 팀’ 이승기X강민호X아모띠, ‘국가대표 팀’ 박태환X정대세X김민지로 나뉜 막강한 출연진 12명의 합류로 시선을 모았다.

정글왕 김병만X야생 황태자 이승기X파이터 추성훈X마린보이 박태환이 각 팀의 팀장으로 나서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생존왕’에선 1라운드 ‘열대우림’, 2라운드 ‘무인도’, 3라운드 ‘히든 장소’에서 10일간 각 팀이 대결하며, 정글X피지컬X군인X국가대표 중 단 한 팀만이 ‘생존왕’의 왕좌에 앉게 된다.

지난 7일 1회에서는 다년간 정글을 종횡무진한 김병만이 13m 높이의 나무를 맨발로 정복하고, 습한 정글에서 기존 방식으로는 꺼지는 불씨를 피우기 위해 건전지의 스파크 반응을 이용하는 등 ‘정글 에디슨’같은 면모로 시선을 끌었다. 또, 저녁 식사를 위해 ‘정글 장어’ 사냥에 나선 ‘생존왕’ 멤버들은 ’맨손 사냥‘ 투혼으로 야생 예능의 매력을 어필했다.

‘생존왕 : 부족전쟁’ 2회는 14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 넷플릭스에선 매주 화요일 공개된다. socoo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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