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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음악중심' 최예나, '네모네모'로 러블리 에너지 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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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가수 최예나(YENA)가 통통 튀는 러블리 에너지를 발산했다. MBC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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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최예나(YENA)가 통통 튀는 러블리 에너지를 발산했다.

최예나는 12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세 번째 싱글 ‘네모네모’의 타이틀곡 ‘네모네모’와 수록곡 ‘그건 사랑이었다고’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1위 후보에 이름을 올린 최예나는 ‘쇼! 음악중심’ 스페셜 MC로도 활약했다. 배우 이정하와 함께 호흡을 맞춘 최예나는 오리 인형이 인상적인 머리띠로 포인트를 줬고, 놀이공원 콘셉트에 맞춰 밝고 통통 튀는 매력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최예나는 스쿨룩과 키치한 스타일링을 오가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먼저 최예나는 수록곡 ‘그건 사랑이었다고’ 무대를 펼쳤다. 감성적인 건반과 기타 사운드가 인상적인 ‘그건 사랑이었다고’ 무대에서 최예나는 미처 다 전하지 못한 진심과 사랑을 담은 가사를 담백한 목소리로 표현했다.

컴백 첫주 또 다른 수록곡 ‘설탕’으로 달콤한 매력을 전한 최예나가 이번엔 ‘그건 사랑이었다고’로 색다른 보컬을 들려줬다.

이어 ‘네모네모’로 돌아온 최예나는 ‘그건 사랑이었다고’와는 180도 다른 매력으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키치하고 발랄한 분위기를 자아낸 최예나는 손가락으로 네모를 표현한 시그니처 안무로 강한 중독성을 유발했다. 특히 다채로운 표정 연기와 제스처로 몰입도를 높였고, 특별한 엔딩 포즈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타이틀곡 ‘네모네모’는 밀레니엄 사운드에 MZ 감성을 더한 일렉트로닉 댄스곡이다. 사랑을 하며 알게 된 서로의 모난 모습을 모서리가 뾰족한 네모에 빗대어 재미있게 표현했으며, 안무에는 최영준과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에서 활약한 레디가 속해있는 TEAM SAME이 맡았다.

한편 최예나는 각종 활동을 통해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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