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 송지효, 가파른 계단에서 “생리현상 트리오” 결성?! 이미지 흔들리나?

송지효, 하하, 양세찬, ‘생리현상 트리오’ 결성, 체중 감량을 위한 눈물 나는 고군분투가 재미를 더한다.

오는 13일 방송 예정인 SBS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모두 하나의 운명공동체가 되어 체중 감량을 목표로 고군분투하는 ‘불굴의 유지어터’ 레이스가 펼쳐진다.

이번 방송에서는 멤버들의 합산 체중이 1kg 이상 늘어나지 않아야만 벌칙을 피할 수 있어 긴장감을 자아낸다.

송지효, 하하, 양세찬, ‘생리현상 트리오’ 결성, 체중 감량을 위한 눈물 나는 고군분투가 재미를 더한다.사진=SBS 제공

만약 실패한다면 다음 주 오프닝 시간이 대폭 당겨지는 벌칙을 받게 된다. 이에 멤버들은 각기 다른 방법으로 체중을 사수하려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레이스에서는 멤버들이 서울 상암동 하늘공원으로 향하는 동안 끊임없이 운동을 시도하며 흥미진진한 장면들이 이어진다.

운동광으로 잘 알려진 김종국은 이번에도 신이 난 모습으로 운동에 몰입했으며, 그의 열정적인 운동으로 인해 멤버들 사이에서 ‘기피 대상 1호’로 떠오르게 됐다. 이에 유재석은 김종국을 따라다니며 그를 견제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김종국이 내는 의문의 소리에 유재석조차 버럭 소리를 질렀다는 후문이다. 과연 김종국의 의문의 소리의 정체는 무엇일지, ‘유느님’ 유재석마저 혀를 내두르게 한 사건이 무엇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김종국의 엄청난 체력과 운동량을 피하기 위해 송지효, 하하, 양세찬은 경사가 가파른 계단을 오르며 자신들만의 방법으로 체중 감량에 도전했다. 사진=SBS 제공

한편, 김종국의 엄청난 체력과 운동량을 피하기 위해 송지효, 하하, 양세찬은 경사가 가파른 계단을 오르며 자신들만의 방법으로 체중 감량에 도전했다. 이들은 ‘생리현상 트리오’를 결성하며 계단을 오르는 내내 몸의 생리현상을 남발, 웃음을 자아냈다. 세 사람은 체중이 줄어드는 것을 체감하며 “체중이 줄어드는 게 느껴진다”라며 기뻐했다. 특히 배우 송지효의 이미지에 타격이 가지 않도록 하하와 양세찬이 “아~~~” 하는 괴성으로 송지효의 소리를 감춰주는 등, 멤버들 간의 남다른 우정과 팀워크가 돋보였다. 이들이 정상에 도착할 때까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또한 송지효는 과거 아버지가 통영에서 여객선 사업을 운영하는 금수저 이미지로 화제를 모은 바 있어, 이번 레이스에서 그가 보여줄 반응과 대응이 더욱 기대된다. 송지효가 과연 이 불굴의 레이스에서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멤버들이 체중 감량을 위해 쏟아낸 땀과 눈물,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난 웃음은 오는 13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웃음과 함께 멤버들의 진정성 넘치는 노력과 팀워크가 돋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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