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12일(한국시간) ”투헬 감독이 공석인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직에 관심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투헬 감독은 올해 여름 바이에른 뮌헨을 떠난 후 어떤 구단과도 계약을 맺지 않은 상태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대회 결승전에서 스페인에 패한 후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놨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차기 감독 후보를 물색하고 있다. 현재 팀은 리 카슬리 연령별 대표팀 감독이 임시적으로 이끌고 있다.
카슬리는 잉글랜드 21세 이하(U-21) 팀을 오랫동안 이끌어 온 경력이 있지만, 최근 그리스와의 네이션스 리그 경기에서 패배한 후, 스스로 정식 감독직을 맡지 않을 것임을 말했다. 패배 후 인터뷰에서 "내 임무는 명확하다. 3번의 대표팀을 이끌고, 그 후에 21세 이하 팀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이 직책은 세상에서 가장 좋은 직업 중 하나임을 잘 알고 있지만, 나는 그저 내 맡은 바를 충실히 수행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투헬 감독은 현대 축구에서 가장 주목받는 감독 중 한 명이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첼시를 이끌며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첼시에 중도 부임했지만 짧은 시간에 팀을 바꾸며 유럽을 제패했다. 21개월 동안 첼시를 지휘한 후, 2022년 9월 구단의 결정으로 해고되었지만, 선수들의 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데 탁월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상황에서 기민하게 대응하는 스타일로 찬사를 받았다.
첼시에서 경질된 후, 투헬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의 감독직을 맡으며 다시 한 번 유럽 축구의 중심에 섰다. 전술적 준비와 유연한 선수 기용으로 2023-24시즌 트로피를 조준했지만 12년 만에 무관 굴욕을 안겼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토크스포츠’에 따르면, 에디 하우나 그레이엄 포터와 같은 다른 잉글랜드 대표팀 후보들이 잉글랜드축구협회와 어떠한 접촉도 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갑작스레 급부상한 투헬 감독이 현시점에서 가장 유력한 후보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물론, 잉글랜드 축구 협회는 다양한 후보군을 고려하고 있으며, 투헬이 최종적으로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직을 맡게 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투헬이 잉글랜드 대표팀을 이끌게 된다면, 전술적 능력을 바탕으로 잉글랜드 대표팀을 새롭게 재편하고, 오랫동안 갈망해 온 메이저 대회 우승을 향한 여정을 시작할 것이다. 잉글랜드는 수년간 가까운 곳에서 우승을 놓쳤지만, 투헬의 리더십 아래에서는 그 목표를 달성할 가능성이 높아질 수도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