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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어게인TV] '편스토랑' 남윤수, 빠르고 간편한 MZ 요리…형수님을 위한 미역국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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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KBS2 '편스토랑' 방송캡쳐



남윤수의 요리가 공개됐다.

전날 1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남윤수가 다양한 요리를 빠르고 간편하게 만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리 스테이크를 굽는데 성공한 장민호가 박정현에게 95점으로 인정받았다. 박정현은 "살도 되게 촉촉하고 진짜 잘 구우셨다"라고 칭찬했고, 장민호는 "와 하나도 안 비리네"라며 자신이 구운 스테이크에 감탄했다.

요리를 배우고 있던 중 누군가 식당에 찾아왔다. 장민호는 "저 저때 진짜 놀랐다"라고 당시 심정을 말했다. 장민호의 팬이라며 사인을 요청한 어머님에 박정현은 "저희 건물주 어머님이세요"라고 소개했다. 그리고 장민호는 "이분이 누군지 알면 여러분들 정말 깜짝 놀랍니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건물주 어머님은 "옛날부터 요리를 했었다. 나X식당 아시죠? 삼겹살 집. 제가 개발한 거예요"라고 말했고, 식당 이름을 들은 모두가 깜짝 놀랐다. 장민호는 "파절이를 최초로 냉삼과 개발한 분이에요. 연예인들의 셀럽이에요"라고 설명했다.

식당을 찾아온 손님들에 장민호가 당황했다. 장민호의 "문 닫는 날인 줄 알았는데 손님이"라는 말에 박정현은 "받아야죠"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손님의 "음식을 해주시는 건가요?"라는 질문에 박정현은 "형이 아까 롤 초밥 잘하셨으니까. 연습삼아 해보시고 서비스로 나가는 것도"라고 제안했다. 장민호는 "사실 아까 스테이크를 배울 때 하나 더 배운 게 있어요"라고 밝혔다. 이어 장민호가 고등어메밀롤을 배우는 모습이 공개됐다.

손님들께 양해를 구한 장민호는 "제가 맛있게는 할 수 있는데 빠르게는 자신없다. 도전"라며 요리에 나섰다. 이후 장민호가 느리지만 성공적으로 고등어메밀롤을 완성해냈다. 손님들의 호평에 박정현은 "한 번 하셨는데 정말 잘하신다"라며 칭찬했다. 장민호의 재능을 알아본 이연복은 "우리 주방에 한 번 놀러와요. 제대로 된 필살기 알려줄게요"라고 제안했다.

이찬원은 "닭전 2탄으로 갑니다"라고 화제였던 닭전 2탄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찬원이 업그레이드된 고추닭전 레시피를 공개했다.

닭전을 완성한 이찬원은 "이번에 선보일 소스는"라며 "여러분 저 소스 정말 미쳤습니다. 정말 간단합니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이찬원은 "마요네즈와 초고추장을 3:1로 섞어주시면. 여러분 초장마요. 땡초초장마요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찬원은 "웬만한 프랜차이즈 치킨보다 맛있고. 약간 느낌은 그거다. 고추바사삭"라고 맛을 설명했다. 그리고 고추닭전을 맛있게 먹던 이찬원이 또다른 요리를 공개했다. 초간단 간장비빔국수 레시피에 이찬원은 "보셔서 아시겠지만 들어가는게 없다. 정말 간단해요"라고 덧붙였다. 이찬원은 "나는 진짜 요리 천재인 거 같아. 이거는 정말 맛있습니다"라며 스스로에 감탄했다.

헤럴드경제

KBS2 '편스토랑' 방송캡쳐



남윤수가 요리 재료로 커다란 돼지고기 덩어리를 꺼냈다. 남윤수는 "제가 지나가다 정육점에서 돼지고기 앞다리 살을 봤는데 100g에 900원, 2kg에 19000원. 이렇게 싼 음식이 있으면 안 사고 지나갈 수 없잖아요"라고 설명했다.

어떤 요리를 할지 고민하던 남윤수가 거침없이 앞다리 살을 썰기 시작했다. 두께를 다르게 자른 앞다리 살에 남윤수는 "제가 매 끼니에 고기를 먹고 싶어서 일주일 동안 다양한 요리를 먹어보자. 2만 원짜리 앞다리살로 일주일 동안 살기"라고 설명했다.

남윤수는 "제일 얇은 고기는 돈가스를 해봐야겠다"라며 돈가스 요리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남윤수는 죽기 전 마지막으로 먹을 음식으로 돈가스를 꼽으며 "돈가스는 배신을 안 하는 존재예요"라고 돈가스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빠르고 쉽게 돈가스를 완성한 남윤수에 이찬원은 "원래 등심으로 만들면 망치로 펴잖아요. 근데 0.5cm로 자르면 두드릴 필요가 없네"라며 감탄했다.

이후 남윤수가 칼국수 라면 수프를 풀고 "일단 육수는 이걸로 끝"라며 앞다리 살 김치찌개를 끓였다. 붐은 "참 센스가 좋은 게. 저게 멸치 베이스거든"라며 감탄했다. 돈가스부터 김치찌개까지 남윤수 표 빠르고 간편한 요리에 모두가 놀랐다. 또 남윤수는 "이번 주 식량은 다 준비를 했으니까. 이거는 스테이크를 해보자고"라며 남은 앞다리 살로 돈스테이크를 만들었다.

남윤수가 최근 출산을 한 형수님을 위해 미역국을 만들기로 했다. 남윤수는 "형수님이 드실 거니까 조금 더 신경 썼습니다"라며 산모용 미역, 한우 양지, 전복, 산낙지까지 17만 원을 투자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미역국을 완성한 남윤수는 "그러면 큰형님이 서운해할 텐데"라며 고민하다가 남아 있는 앞다리 살로 초간단 수육을 만들었다. 전자레인지로 만드는 수육으로 궁금증을 높였다. 그리고 15분 만에 완벽하게 익은 수육에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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