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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0 (월)

윤가이, '전현무 동갑' 母 공개 "동안미모의 한국화가" (나 혼자 산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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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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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윤가이가 전현무와 동갑인 한국화가 어머니를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윤가이가 어머니를 만나러 강원도 화천으로 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윤가이는 화천 사창리의 버스 터미널에서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윤가이는 화천 사창리에 어머니와 남동생이 살고 있어서 보러 왔다고 했다.

윤가이 어머니가 딸 픽업을 위해 터미널 근처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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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는 윤가이가 지난번 첫 출연 때 어머니가 77년생이라고 밝혔던 터라 동갑내기인 윤가이 어머니의 모습에 관심을 드러냈다.

윤가이 어머니는 윤가이와 데칼코마니 같은 외모에 전현무보다 훨씬 어려보이는 동안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었다. 박나래는 "너무 젊으신데"라며 놀라워했다.

윤가이는 어머니가 현재 자신의 나이보다 어릴 때 출산을 하셨다고 했다.

윤가이는 "연기적으로 고민 생길 때나 어떻게 활동해 나가야 하는지 고민이 있을 때 늘 고민상담가이자 친구 같은 그런 존재인 것 같다"고 어머니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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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가이는 황반변성을 앓고 있는 어머니의 눈 상태부터 체크를 했다. 윤가이 어머니는 딸이 병원비를 보내줘서 딸이 컸다는 것을 느꼈다는 얘기를 해줬다.

윤가이는 차를 타고 가면서 "유하를 볼 생각에 가슴이 두근거린다"고 했다.

윤가이가 어머니와 함께 도착한 곳은 소도마을이었다. 예술인들이 모여사는 마을이라고.

윤가이는 소도마을에 대해 예술인들이 작업도 하고 교육도 하고 지역에 봉사도 하는 공간이라고 소개를 해줬다.

기안84는 소도마을의 자작나무 숲, 공방 등을 보면서 "되게 '센과 치히로' 같이 신비하다. 환상 속으로 들어갈 것 같다"고 흥미로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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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가이는 "어머니가 학당 교장 선생님으로 계셔서 저도 고등학교 때부터 방학마다 놀러가서 지내고 그랬다"고 고향은 아니지만 안식처 같은 곳이라고 했다.

윤가이는 앞서 보고 싶다고 했던 훈장님 아들 유하를 만나 장난감 선물을 건네고 남동생을 만나러 갔다.

윤가이는 주위에서 남동생이 잘 생겼다는 얘기를 해줬다고 말했다. 윤가이 남동생은 내심 기분이 좋은 얼굴이었다.

윤가이는 어머니, 남동생과 함께 마을 공용 식당에서 수육, 주꾸미 볶음을 준비해 자작나무숲에서 식사를 하고 유하와 산책도 했다.

윤가이는 한국화가인 어머니와 그림을 그리는 시간도 가지며 힐링을 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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