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 마주하고 소리 지른 사연 공개
가수 태연이 오는 13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 시즌4 13회에 출연한다. /M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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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최수빈 기자] 가수 태연이 '심야괴담회4'에 출연해 과거 귀신과 마주했던 경험을 털어놓는다.
MBC는 11일 "태연이 오는 13일 방송되는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 시즌4(이하 '심야괴담회4') 13회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태연은 유명한 '호러 마니아'답게 '심야괴담회4'에서 본인이 직접 경험한 일화를 공개할 예정이다.
태연은 팬들이 공포 영화를 추천해 줄 때마다 "이미 다 본 거다. 분발해라"라고 말할 정도로 유명한 호러 팬이다. 이번 '심야괴담회4' 출연 역시 본인이 적극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혀 성사됐다.
이에 김숙이 "'심야괴담회4' 공포 수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태연은 "내가 보기엔 아직 약하다. 저를 믿고 조금 더 수위를 올려도 될 것 같다"고 말해 패널들을 긴장하게 만든다.
또한 태연은 "귀신에게 마음을 들킨 적이 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어느 날 공포 영화를 좋아하다 못해 '귀신을 보고 싶다'고 생각하며 잠든 밤, 이전까지 한 번도 마주한 적 없는 섬뜩한 형체가 태연을 찾아온 것. 태연을 겁에 질리게 한 '그것'의 정체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심야괴담회4'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50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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