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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에셋자산운용 디딤펀드, '올 웨더 전략' 적용…"일관된 성과 제공" [연금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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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에셋 디딤 든든 EMP' 펀드

한국금융신문

김현민 iM에셋자산운용 투자솔루션팀 이사가 11일 오후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디딤펀드 릴레이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 사진= 한국금융신문(2024.10.11)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iM에셋자산운용의 디딤펀드는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일관된 성과를 기대할 수 있도록 설계된 '올 웨더(All weather) 전략'으로 차별화했다.

iM에셋자산운용은 11일 오후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iM에셋 디딤 든든 EMP 증권투자신탁(혼합-재간접형)' 펀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디딤펀드는 금융투자협회와 운용업계가 자산배분펀드 중 BF(밸런스드펀드) 유형으로 장기 연금투자를 겨냥한 공동 브랜드다. 국내 25개 운용사에서 대표펀드 1개씩 디딤펀드를 라인업했다.

iM에셋운용은 업라이즈투자자문과 협력해서 2022년 2월 출시한 상품을 이번에 디딤펀드로 재출시했다.

'올 웨더 전략'은 글로벌 투자자 레이 달리오(Ray Dalio)가 개발한 포트폴리오 구성방식으로, 시장을 예측하기 보다는 어떤 경제 국면에서도 성공적으로 대응하는 게 핵심이다.

올웨더 전략에서는 인플레이션과 성장이라는 두 가지 주요 경제 변수에 따라 시장의 4가지 국면(고성장, 저성장, 고인플레이션, 저인플레이션)에 적응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 구성을 목표로 한다.

리스크를 분산하고, 특정 자산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리스크 패리티(risk parity)' 접근법을 사용한다.

iM에셋운용 측은 업라이즈 투자자문이 역공학(reverse engineering)을 통해 이 같은 올웨더 전략을 이번 펀드에 구현했다고 소개했다.

2024년 10월 8일 기준으로 iM에셋운용의 디딤펀드(Class A) 1년 기간수익률은 17.14%를 기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투자위험등급은 6등급 중 '3등급'(다소 높은 위험)'이다.

iM에셋운용 측은 "올 웨더 전략은 시장의 변동성과 예측 불가능성을 인정하고 대응하는 혁신적 투자방법으로 평가받는다"며 "앞으로도 시장 변동성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정적인 투자전략을 바탕으로 신뢰 받는 운용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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