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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목)

'♥딩크족 남편' 김혜선, 그토록 원했던 '2세' 드디어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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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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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혜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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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혜선이 2세를 품에 안았다.

김혜선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현조 어머님과 축구 나들이⚽️. 네 시작은 축구이나,끝은 박군이여라☺️"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김혜선은 동료 개그우먼 이은형과 함께 축구를 하러 늦은 밤 운동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는 모습. 특히 이날 이은형은 자신의 아기를 데리고 나왔는데, 평소 방송에서 2세를 갈망하는 모습을 자주 비춰왔던 김혜선은 이은형의 아기를 품에 안고 감출 수 없는 미소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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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혜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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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김혜선은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2세를 원하는 모습을 비췄다. 그는 산부인과 검진 결과 임신이 불가한 상황은 아니지만 나이가 있어 서둘러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 난자를 냉동하려면 배우자의 동의가 있어야 하는데 그의 남편 스테판은 2세를 원하지 않는다고 해 김혜선이 난자를 얼리기 위해 스테판을 설득하는 장면이 전파를 탄 바 있다.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인 김혜선은 2002년 연극배우로 먼저 데뷔하고, 2011년에 KBS 2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한때 독일로 유학을 떠난 적 있었는데 이후 2살 연하의 독일인 스테판 지겔과 2018년 결혼했다. 2019년 점핑머신 센터를 개설해 사업가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 KBS2 '개그콘서트' 시즌 2에 복귀해 현재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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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동상이몽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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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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