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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19일 웨스트햄전 복귀 가능할까..'햄스트링 부상' 손흥민, A매치 미차출 선수들과 재활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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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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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손흥민은 토트넘 훗스퍼에 남아 회복에 집중한다.

영국 '풋볼 런던'의 토트넘 전담기자 알라스데어 골드는 9일(한국시간) A매치 기간 중 토트넘에 남아 훈련을 이어가는 선수들을 조명했다. 도미닉 솔란케, 페드로 포로, 크리스티안 로메로, 데스티니 우도기, 굴리엘모 비카리오, 미키 판 더 펜, 라두 드라구신, 파페 마타르 사르, 이브 비수마, 브레넌 존슨, 루카스 베리발, 데얀 쿨루셉스키가 차출됐다.

토트넘은 대표하는 영건 마이키 무어, 윌 랭크셔는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팀에 차출이 됐고 아치 그레이도 21세 이하 대표팀에서 뛰게 됐다. 골드 기자는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토트넘에 남아 있는 선수들은 누구일까?"라고 하면서 남은 자들을 조명했다.

손흥민이 대표적이다. 손흥민은 카라바흐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페렌츠바로시(UEL),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 명단 제외가 됐다. 대한민국 대표팀 명단에도 올랐다고 소집 제외가 돼 런던에서 재활을 하게 됐다.

손흥민은 같이 부상 중인 윌슨 오도베르, 히샬리송과 재활에 집중한다. 히샬리송은 최근 훈련에 복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임스 메디슨, 티모 베르너, 제드 스펜스, 프레이저 포스터, 브랜든 오스틴, 세르히오 레길론 등이 남아 19일에 열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을 준비한다. 로드리고 벤탄쿠르는 징계 여파로 남게 됐다.

골드 기자는 "남은 선수들은 19일 웨스트햄전을 준비하고 2주 동안 21세 이하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할 예정이다"고 했다. 손흥민이 웨스트햄전 복귀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 프리미어리거부상 소식과 복귀 시기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프리미어인저리'에 따르면 손흥민은 오는 19일 웨스트햄과 홈 경기를 앞두고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다른 전망도 있다. 토트넘 전 스카우트인 브라이언 킹의 생각은 달랐다. '토트넘 뉴스'를 통해 킹은 "장기적 부상이 아니길 바란다. 하지만 대표팀에서 제외된 건 꽤 심각한 부상일 거라는 뜻이다. 정확한 상태 파악이 중요하며 기다려봐야 한다"고 걱정 가득한 의견을 내놓았다. 이렇듯 손흥민 상태에 대한 판단은 엇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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