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0 (목)

비비 합류한 '열혈사제2', 마침내 편성 확정...방영 시기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MHN스포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귀환을 예고했던 '열혈사제2'가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10일 SBS 새 드라마 '열혈사제2'가 시즌1에 이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하는 주요 출연진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의 모습이 담긴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지옥에서 온 판사' 후속으로 편성된 SBS 새 드라마 '열혈사제2'(극본 박재범, 연출 박보람, 제작 스튜디오S, 빅오션ENM, 레드나인픽쳐스, 길스토리이엔티)는 다혈질 성격에 불타는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열혈사제 김해일이 구담구에서 발생한 마약 사건을 쫓아 부산으로 향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익스트림 공조, 노빠꾸 코믹 수사극'이다.

최고 시청률 22%(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한 시즌1에 이어 5년 만에 돌아오는 '열혈사제2'는 '열혈사제1'의 대본을 맡았던 박재범 작가와 '열혈사제1' 공동 연출,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의 연출을 맡았던 박보람 감독, 김남길-이하늬-김성균이 의기투합했다.

티저 포스터에는 '벨라또의 사명, 시작하겠습니다.'라는 자막 아래 포스 만점의 포즈를 취하고 있는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의 모습이 담겼다. 세 사람은 부산으로 판을 옮긴 세 사람의 '더 파워풀해진 처단력'을 예고했다.

MHN스포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먼저 정중앙에 위치한 다혈질 가톨릭 사제 김해일 역 김남길은 묵주를 들고 포스 만점의 표정을 지어 전사의 기질을 내비친다. 김남길이 표현할 김해일은 시즌2에서 교황으로부터 선택받아 정의를 구현할 수 있는 권한을 지닌 특별한 열혈사제 '벨라또'로서 새로운 악의 무리와 맞서게 되는 상황.

시즌1에서 유일무이한 '빌러너스' 검사였지만 시즌2에서 '정의의 사도'로 변신한 박경선 역 이하늬는 한 손엔 칼을 든 채, 주위를 살피는 모습으로 이중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시즌1에 이어 김남길과 찰떡궁합 브로맨스를 선사할 구담경찰서 강력팀 형사 구대영 역 김성균은 한껏 날이 선 얼굴로 권총을 들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제작진은 "열혈사제2에서는 벨라또라는 새로운 미션을 받게 된 열혈사제 김해일과 그들의 든든한 꼬메스들의 악의 카르텔 궤멸 도전기가 다뤄진다"며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은 5년의 공백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인다. 오래 기다린 만큼 기대에 부응하는 작품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앞서 '열혈사제2' 소식은 지난 4월 예고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영화 '화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에서 연기로 호평을 이끌었던 김형서(비비)가 합류했다.

극 중 비비는 새 캐릭터인 부산 열혈 마약팀 형사 구자영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한편 SBS 새 드라마 '열혈사제2'는 '지옥에서 온 판사' 후속으로 오는 11월 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SBS, MHN스포츠 DB

<저작권자 Copyright ⓒ MHNsports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