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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여자배구 이다영, 그리스서 올해 말까지 뛰고 미국 PVF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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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그리스 PAOK 당시 이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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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이다영이 2024년 말까지 그리스 리그에서 뛴 뒤 미국프로여자배구 PVF(Pro Volleyball Federation)로 옮긴다.

그리스 파니오니오스는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간) "한국 국가대표 출신 이다영이 그리스에 도착했다"며 "이다영은 올해 말까지 파니오니오스에서 뛰고 샌디에이고 모조로 떠난다"고 전했다.

앞서 이다영은 지난 달 4일 PVF 리그 샌디에이고 모조 입단 소식을 알렸다. PVF는 2025년 1월에 새 시즌을 시작한다. 이다영은 PVF 새 시즌 돌입 전에 파니오니오스에서 짧게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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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리그에서 쌍둥이 자매 이재영과 함께 활약했던 이다영은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되며 2021-22시즌을 앞두고 국내를 떠났다. 또한 해당 사안이 심각해지자 대한배구협회는 두 자매에 대해 국가대표 자격 영구박탈 처분을 더하기도 했다.

이후 이다영은 해외를 전전하며 배구 경력을 이어갔다. 그는 지난 2021-22 시즌 그리스 A1리그 PAOK를 시작으로 2022-23 루마니아 라피드 부쿠레슈티, 2023-24 프랑스 볼레로 르 카네에서 선수로 활동했다.

사진= PAOK, 샌디에이고 모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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