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첫 '무사고 환급' 도입…사용자 중 77% 총 15억원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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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손해보험사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해외여행보험이 출시 1년 4개월 만에 누적 가입자 수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기준 일평균 가입자 수는 6900여 명으로 재가입률이 43%며 25번 재가입한 사용자가 나오는 등 높은 사용자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대표적인 서비스인 무사고 환급금을 받은 사용자는 전체의 77%며 약 15억원 규모가 고객에게 제공됐다.
최근 보장 기간을 최대 1년으로 대폭 확대해 '단기 여행'뿐만 아니라 'N달살기', '세계일주', '유학·어학연수', '워킹홀리데이', '해외 인턴쉽·파견·봉사' 등 다양한 해외 체류 상황에서도 유용하다.
사용자는 여행 특성에 맞춰 원하는 보장만 필요한 기간만큼 직접 골라 보험을 설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30세 남성이 4개월 동안 떠나는 미국 여행에서 식중독과 전염병이 걱정된다면 해당 특약만 선택해 290원으로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식중독(2일 이상 입원 시)과 전염병(진단 후 치료 시 보상)에 걸렸을 때 각각 30만원을 보장받는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 해외여행보험은 2명이 함께 가입하면 5%, 3명 이상이면 10%까지 보험료를 할인해 준다. 해외여행보험에 재가입하는 고객은 보험료의 5%(3개월 이하 여행일 때)를 추가 할인받을 수도 있다.
장영근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대표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보험 혜택을 제공하고, 새로운 경험이 사용자 만족으로 이어졌다"면서 "앞으로도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사용자를 최우선으로 더 나은 보험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배규민 기자 bk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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