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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투모로우바이투게더, ‘CHIKAI’로 일본 레코드협회 첫 ‘트리플 플래티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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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일본 싱글이 세 달간 75만 장 이상 출하되며 막강한 현지 인기를 자랑했다.

10일 일본 레코드협회 발표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의 일본 싱글 ‘CHIKAI’(誓い/치카이)가 9월 기준 누적 출하량 75만 장을 넘겨 골드 디스크 ‘트리플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해외 아티스트 작품으로는 올해 유일한 골드 디스크 ‘트리플 플래티넘’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일본 레코드협회에서 ‘트리플 플래티넘’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HIKAI’는 발매 당월(7월)에만 50만 장 이상 출하돼 ‘더블 플래티넘’을 받았는데, 꾸준한 판매에 힘입어 두 달 동안 약 25만 장이 추가로 출하되면서 상위 인증을 거머쥐었다.

매일경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일본 싱글이 세 달간 75만 장 이상 출하되며 막강한 현지 인기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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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음반 중 골드 디스크 인증을 보유한 작품은 총 12개(한국 5, 일본 7)다. 2020년 ‘MAGIC HOUR’가 ‘골드’ 인증을 획득하며 자체 첫 골드 디스크 작품이 됐고, 2021년 ‘Chaotic Wonderland’와 2022년 ‘GOOD BOY GONE BAD’가 각각 팀 사상 처음으로 ‘플래티넘’과 ‘더블 플래티넘’을 받았다.

일본 레코드협회는 음반 누적 출하량에 따라 골드(10만 장 이상), 플래티넘(25만 장 이상), 더블 플래티넘(50만 장 이상), 트리플 플래티넘(75만 장 이상), 밀리언(100만 장 이상) 등의 골드 디스크 인증을 수여한다.

‘CHIKAI’는 발매 첫 주 35만 8845장 팔리며 해외 아티스트가 올해 일본에서 발매한 싱글 중 가장 많은 주간 판매량을 세웠고 이 기록은 현재도 유효하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일본 4대 돔 투어와 멤버 연준의 솔로 활동 ‘GGUM’(껌)으로 현지 화제성을 이어갔다. 덕분에 이 싱글은 지난 9월 26일 자 일본 오리콘 ‘데일리 싱글 랭킹’ 1위를 재탈환하고 10월 7일 자 ‘주간 싱글 랭킹’(집계 기간 9월 23~29일) 2위에 올랐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11월 4일 미니 7집 ‘별의 장: SANCTUARY’(별의 장: 생크추어리)를 발매한다. 신보는 네 번째 시리즈 ‘별의 장’을 여는 앨범이다. 전작에서 과거의 약속을 기억해 내고 함께 약속했던 ‘너’를 찾으러 가는 이야기를 전한 이들이 들려줄 새로운 음악에 기대가 모인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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